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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티라마
예쁜 다이어트 도시락 반찬 만들기
어릴때는 도시락을 많이들 싸가지고 다니죠.
저도 중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매일매일 도시락을 싸 가지고 다녔어요.
회사를 다니면서도 밖에서 사먹는게 싫어 도시락을 싸 가지고 다녔어요.
어릴땐 당연하게 여겨왔던게 성인이 되니 '이렇게 안전한 밥을 어디서 사 먹나' 하며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죠.
다들 도시락 싸는 일을 무척이나 어렵게 생각하는데 도시락은 집밥의 연속입니다.
전날 만들어둔 고기조림도 좋고, 아침에 국 끓이려고 데친 콩나물을 조금 떼어두었다가 살짝 양념해 싸면 된다는 정도로 부담 없이 생각하면 즐거워요.
남편은 출장이 잦아 도시락을 자주 싸주는 편은 아니지만 집근처에 있을때는 싸 가기도 했죠.
데친 채소 샐러드 도시락
남편의 다이어트를 돕도록 싼 다이어트 도시락이에요. 데친 채소 샐러드와 양송이 브로콜리 볶음, 콩나물 무침, 굴라쉬, 뱅어포 조림 양념 구이, 당근 스틱과 아몬드를 후식으로 담았죠. 데친 샐러드나 굴라쉬를 도시락 반찬으로 쌀 때는 국물을 많이 넣으면 물이 생기므로 물기를 적게 해서 담아요. 당근스틱위에 익힌 페퍼로치노홀을 얹었습니다.
집에 있는 반찬으로 밥 속에 멸치 볶음이나 고기 조림, 콩나물 무침 등 아무거나 넉넉히 넣고 꼭꼭 누르면 끝이에요.
특히 주먹밥 등은 먹기도 편해 아이들 도시락으로 혼자서도 먹을 수 있어요.
저희 첫째가 소풍갈때 싸주곤 하는데 좋아하는 메뉴로 꾹꾹 담아주면 도시락이 비도록 다 먹고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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