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당면은 찬물에 담가 불려줄게요.
30분정도 불려 주시면 충분한데,
급하게 요리를 좀 빨리 진행하실 때는
미지근한 물을 사용 해 주시면
시간을 단축하실 수 있습니다.
단, 미지근한 물에 불리신 경우
삶는 시간을 짧게 해 주셔야
면이 퍼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요.
피망과 양파는 모두 0.5cm
정도 두께로 채썰어 주시고
버섯은 먹기 좋게 손으로 찢어서 준비할게요.
간장4T,맛술1T,다진마늘1T,
설탕2.5T,물2T,후추1/3t,참기름1T
위 재료를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주세요.
양념장의 한큰술 정도를
소고기 채썬것에 넣고 버무려
살짝 밑간을 해서 준비할게요.
저는 살짝 기름기가 있는
살치살을 구입해서 채썰어 사용했어요.
잡채용으로 구입하신다고 하면
채썰어 주시는 매장도 많을 거에요.
이제 채소를 볶아볼텐데요,
강불에서 4분간 예열한 팬에
각 채소(양파-버섯-피망 순)를 볶을 때 마다
식용유는1/2T,소금은1/2t씩 넣고
가볍게 간을 해서 볶아주세요.
밑간을 살짝 해 주셔야
나중에 잡채를 완성 했을 때
맛이 따로 놀지 않고 잘 어우러져요.
그리고 소고기 역시
볶아서 준비 해 보겠습니다.
채소는 너무 오래 볶지 않고,
특유의 아삭함을 살려 주세요.
3분 이내로 강불에 빨리 볶을게요.
채소를 볶을 때와 같은 의미에서
오늘 잡채 황금레시피 팁으로 드리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면을 삶을 때
간장과 설탕을 넣어 밑간과 함께
색감도 살짝 더하는 방법인데요.
왜, 잡채를 완성해 두고
막상 밥상에 내어 두고 보면
간을 봤을 때 보다 싱거운 적 있으시죠?
당면을 그냥 물에 삶아 사용하시면
아무래도 완성한 다음에
잘 맞춰두었던 간이 면에 흡수되어
예상한 간과 다르게 싱거워 질 수 있어요.
이렇게 약간만 밑간을 해 주셔도
훨씬 요리의 밸런스가 잘 맞는답니다.
물1.5L,간장6T,설탕4T
위의 분량을 함께 넣고
불려 둔 당면이기 때문에
삶는 시간은 5분 이내로 끝내주세요.
채반에 바쳐 물기를 빼 주세요.
따로 헹구거나 하지 않겠습니다.
넓직한 팬에 참기름을 2T정도 두르고
준비한 갖은 채소와 당면, 고기를
모두 한 데 넣고 양념장을 3번정도에
나누어가면서 볶아주시는데
이때 중간 중간 간을 보셔서
기호에 따라 가장 적합하게 맞추어주세요.
사용하시는 간장 제품에 따라
염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한 번에 모두 넣어 완성하시기 보단
나누어 넣고 부족하거나 과할 수 있는 간을
적합하게 맞추어 주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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