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오이는 깨끗하게 씻어서는 통에 담아 주세요. 오이 그대로 양끝의 꽁지부분도 자르지 마시고 온전히 넣어 주세요.
팔팔 끓어 오르면 굵은소금을 넣어서 다시한번 끓여 줍니다. 오이지를 담그실때에는 반드시 뜨거운 소금물을 부어주셔야 제대로 짜글짜글한 오이지를 담그실 수 있어요. 설탕은 전혀 넣지 않습니다.
뜨거운 상태 그대로 소금물을 오이에 부어 주세요.
뜨거운 소금물을 부어 주고는 제대로 수분이 빠져나오기 위해서 무거운 돌을 위에 올려 줍니다. 그래야 오이의 수분기는 빠지면서 소금간이 스며들게 되거든요. 만약 돌이 없으시면 패트명에 물을 담고는 눌러 주시면 됩니다. 확실히 눌러 주는 효과가 있는 무거운 것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눌러 놓지 않으면 오이의 수분이 제대로 빠져 나오지 못하고 소금기만 들어간 퉁퉁 부은 오이가 될 수 있어요.
약 3주 동안 김치냉장고에 넣어 두었던 오이지입니다. 확실하게 수분이 빠지면서 색도 누렇게 되었지요. 소금에 제대로 절여진 모습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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