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등뼈는 2시간동안 여러번 물을 바꿔가주며 핏물을 빼주세요~
(2) 팔팔끓는 물에 핏물뺀 등뼈를 넣고 20분정도 끓여주세요~
(3) 이제 불순물들이 빠진 등뼈를 흐르는 찬물에 헹궈주세요~
불순물들을 헹궈낸 등뼈는 이제 한쪽에 준비해놔주세요~
묵은지도 한포기 준비해놔주시고요~
이제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된장(2~3스푼)을 풀어 준비해 놓은 묵은지와 등뼈를 넣고 같이 끓여주세요~
(전 냉동실에 작년겨울 김장때 삶아놓은 소분한 시래기가 있어 요것도 같이 넣고 끓여줬네요~)
김치가 어느정도 숙이죽을만큼 끓었으면 이제 양념을 할껀데요~
김치국물(1국자), 고춧가루(2~3스푼), 다진마늘(3스푼), 다진생강(2스푼), 다시다(2스푼), 후춧가루(1스푼)을 넣고 부족한간은 제일 마지막에 소금으로 기호에 맞게끔 하시면되고요~
(저는 중간에 냄비가 작아 큰 냄비로 바꿨네요ㅋ, 글고 끓는 사진이 동영상밖에 안남아서 캡쳐해서 올려드려요~)
전 요렇게 점심때쯤 총 3시간정도 끓인후에 저녁까지 충분히 뜸들였다가 저녁식사때 신랑이랑 같이 먹었는데 진짜 완전 꿀맛이었어요~
여러분들도 함 도전해보세요. 어렵지않아요^^
(꿀처팁) 만약 압력밥솥이 있으시다면 불순물을뺀 등뼈를 헹구는것까지는 동일하게 하시고요.
그후 압력솥에 처음부터 모든 양념들을 다넣고(소금만 빼고, 마지막에 간보신후에 소금은 기호대로 가감~) 한시간정도 은근한불로 끓여주시면 훨씬더 양념도 잘베고 빠르게 해서드실수 있으실꺼예요~^^
(꿀처팁) 모든 계량은 밥숟가락 기준이고요. 항상 계량은 소복히 적당히 깍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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