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는 다리를 떼어내고 종이행주를 이용하여 껍질을 벗겨내고 머리를 자른다음, 오징어의 안쪽을 파채칼로 사선으로 칼집을 넣어서 세로로 반을 잘라 놓습니다.
(반대편으로 한번 더 칼집을 넣으면 지그재그로 모양이 예쁘게 나옵니다.)
칼집낸 오징어 몸통의 반을 자르고 가로로 썰어서 데치면 길쭉하게 살짝 뒤틀린 모양으로 예쁘고, 세로로 썰어서 데치면 동글동글하게 말아져서 모양이 아주 예쁘게 됩니다.
머리부분도 같은 크기로 잘라서 살짝 데쳐냅니다.
(원래는 그냥 통으로 삶은 후 모양대로 잘라서 썰어주면 됩니다.)
1마리만 데쳐서 양이 많지는 않지만 세가지 모양으로 예쁘게 준비되었습니다.
겨울에도 돌나물은 가격이 착해서 1,000원~1,500원이면 한접시가 됩니다.
돌나물은 깨끗하게 다듬은 다음 씻어 건져서 물기를 빼놓고 샐러드채소도 조금 준비하고,
양파는 얇게 채썰어서 매운맛이 제거되도록 물에 담갔다가 건져서 물기를 빼놓습니다.
(샐러드에는 적양파를 넣는것이 모양도 예쁘고 더 상큼합니다.)
커다란 접시에 돌나물과 채썬양파를 골고루 섞어서 바닥에 담고, 길쭉한 모양과 머리부분의 데친 오징어를 올려주고 샐러드채소와 양파를 올려주고, 동글동글하게 말린 예쁜 오징어를 올려서 초고추장과 함께 상에 올리면 됩니다.
드시기 직전에 초고추장을 골고루 끼얹어 주세요.
(초고추장은 고추장,설탕,식초를 1:2:3으로 넣고 통깨와 갈은마늘을 넣어 섞어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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