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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심은국력
간편하고 맛있는 닭갈비
춘천 닭갈비의 유래를 살펴보면 춘천문화원측은 닭갈비란 음식이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시기를 대략 1950~60년대로 보고 있는데요. 50년대 구 강원은행 본점자리에서 김씨라는 사람이 닭불고기집을 처음 시작했다는 풍문에 근거한 것인데, 좀더 확실한 것은 70년대 초반 춘천시 명동 뒷골목에 들어선 우미, 육림, 뚝배기집, 대성닭갈비 등 4개업소가 현재와 같은 춘천 닭갈비를 발전시켰다는 점입니다. 춘천 닭갈비는 적당한 크기로 토막낸 닭고기를 양념장에 잘 버무려 잰 후 어슷하게 썬 양배추와 고구마, 대파, 깻잎 등 각종 야채와 물에 불린 떡볶이 떡을 함께 철판 위에 넣어 만드는데, 센 불에서 볶다가 참기름을 두르고 불을 줄여 익혀내는 것이 보통입니다. 업소마다 다소 차이가 있지만 닭갈비의 맛을 결정하는 양념장엔 다진마늘과 생강, 양파, 고춧가루, 설탕, 간장, 맛술 등 20여가지 재료 가 들어가며, 닭고기 특유의 비린내를 없애기 위해 카레가루도 첨가된다고 하네요. 이같은 조리법이 매콤하고 단백한 맛을 돋보이게 하는 비결이구요. 김이 모락모락 나는 맛깔스런 닭갈비살을 골라 먹은 후 남겨진 양념과 야채에 밥을 비벼 볶아 먹는 것도 맛있지요. 오늘은 춘천닭갈비 포장 택배 제품으로 간편하고 맛있는 춘천 닭갈비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양배추와 고구마, 수제 생면사리, 떡사리입니다. 대파와 양파는 집에 있는 걸 추가로 사용했습니다.
수제 생면사리는 찬물에 넣어주면 바로 풀어집니다. 찬물에 넣지 않고 그냥 넣으면 면이 끊어질 수 있어요. 체에 받쳐 물기를 제거하시구요. 떡사리도 찬물에 한번 헹궈서 체에 받쳐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생면사리는 국물용 우동사리처럼 탄력은 없지만, 간이 속까지 베어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넓은 철판을 먼저 달군 다음, 기름을 약간 두르고 키친타올로 닦아서 코팅만 한다는 기분만 내면 됩니다. 닭갈비와 야채들을 모두 넣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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