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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겨사

집밥백선생 매운당면찌개 나도 끓여봤다는...

요즘 나의 블을 생각해본 요리블이 이젠 아닌 듯 ㅋㅋㅋ 리뷰블이 되어 버렸죠? 연휴 동안은 아무래도 가족들이 집에 있으니 밥을 해야 하는 횟수가 많아져서 그런지 사진 찍으면서 할 틈(?)이 없었어요. 집밥백선생을 보다가 매운당면찌개를 특별한 재료가 들어가지 않아서 해볼만하더라고요. 이번 연휴 동안 해 먹어야겠다 했죠 그리고 실천~ 다른 재료는 집에 있고 시금치와 잡채용 고기만 사 왔어요.
4인분 60분 이내 아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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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면은 재료 준비하기 전에 미리 물에 담가서 불려주세요. 꼬옥~~ 미리 ^^
집밥백선생에서는 한 컵을 이용했는데 전 이거 다 넣을 생각입니다. 반 남겼다가 딱히 할 것도 없을 거 같고 고기가 많으면 맛있을듯하여 푸짐하게 넘어보겠습니다.
고기가 많아서 참기름은 세 스푼을 넣고 볶아줬습니다. 방송에서는 잡채용고기는 기름이 없어서 두 스푼을 넣었어요.
고기가 익으면 고추장 두 스푼을 넣고 양념이 고기에 잘 스며들게 볶아주세요.그리고 깜박했는데 재방을 보니 새우젓을 넣더라고요. 이걸 못 넣어서 살짝 아쉽더라고요.
집밥백선생에서는 물을 넣었지만 전 육수를 살짝 우려봤어요. 다시마, 멸치, 파뿌리를 넣었답니다.
육수를 고기에 한 국자 넣고 조리듯이 볶아줍니다
얼려놓았던 표고버섯도 꺼내고 새송이버섯은 숭덩숭덩 썰고 양파, 대파, 청양고추도 적당히 썰어서 준비합니다.
우려낸 육수를 넣어줍니다.
썰어 둔 재료를 모두 넣어줍니다.
마늘 1, 국간장 2, 액젓 2를 넣었어요. 나중에 간을 보면서 추가 간을 더 해줬지만 일단은 이렇게 넣었답니다.
고춧가루는 더욱 먹음직스럽게 보이기 위해서 두 큰 술을 넣었어요. 이건 선택사항이니 알아서 넣으시면 됩니다. 그래도 매운당면찌개이니 넣어주시는 것이 ...
매운당면찌개의 메인은 당면이겠죠? 불려둔 당면을 한주먹 넣었고요. 넣기 전에 가위로 잘랐어요. 먹기 좋게 잘라서 넣어주세요.
당면 넣고 시금치를 넣어주면 매운당면찌개가 된답니다. 그리고 재방 보면서 내가 틀린 거 한가지 더... 저는 시금치를 통으로 넣었는데 집밥백선생에서는 잘라서 넣더라고요. 방송 한번 보고 기억해서 한다고 했는데 재방을 한번 더 보고해야 했나 봅니다. 그래도 2개밖에 안 틀렸죠? 새우젓이랑 시금치 자르기...^^
시금치 넣고 불을 꺼야 했는데 제가 큰 뚝배기를 찾으냐고 3분? 정도는 있은듯해요.뒤적거리니 시금치가 퐉.... 뭐 그런 상황이지만 먹는데 지장 1도 없는 거 아시죠? 간을 보니 좀 싱거워서 국간장을 좀 더 넣었어요.

등록일 : 2017-10-09 수정일 : 2017-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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