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채의 뾰족한 모서리를 둥글게 다듬어 주세요!
모서리가 부서지게 되면 모양도 예쁘지 않으며, 국물이 탁해진답니다!
양파를 0.5cm의 두께로 채썰어 주세요.
브로콜리를 한입 크기로 잘라 세척합니다.
브로콜리 꽃봉오리를 세척할때는 물에 식초를 풀어 담가두면 불순물을 제거할 수 있어요 :)
닭가슴살은 사방 2.5cm의 크기로 잘라 준비합니다.
고기류는 가열하면 수축하여 크기가 작아지므로 조금 더 크게 손질해주세요!
소금, 후추로 밑간을 해주세요.
닭의 잡내를 잡기 위해서는 우유에 담가두면 좋아요:)
봉지에 밀가루를 넣고 닭가슴살을 넣어 닭가슴살 겉면에 밀가루가 골고루 묻도록 봉지입구를 꽉 쥐고 흔들어 주세요.
앞에 준비한 야채 (당근, 감자, 양파)를 기름을 두른 팬에서 볶아줍니다.
다른 냄비에 루를 만들어 봅니다. 분량의 버터와 밀가루를 넣고 저어주세요. 이때 버터와 밀가루의 비율은 동량이거나 밀가루가 조금 더 많은 정도가 좋아요!
버터는 금방 타버리는 성질이 있으니 무조건 약불로 줄여주세요!
이정도의 농도! 벽지에 풀을 바를때의 그 농도!가 되면 완성입니다.
여기에 분량의 육수,우유를 넣고 끓이다가 앞에 볶아둔 야채를 넣고 끓여주세요.
밀가루를 묻혀준 닭가슴살을 구워줍니다. 센불에서 겉면을 재빨리 익히는 기법으로 시어링이라고 해요. 이 시어링 작업은 고기의 모양을 잡아줄뿐만 아니라, 육즙을 가두는 역할을 해준답니다. 치이익- 소리가 날정도로 센불에서 굽는게 맞다는거! 기억해두세요 :)
앞에 끓이던 크림소스에 시어링한 닭가슴살, 브로콜리를 넣어 끓여줍니다. 이때 소금, 후추로 간을 하며 월계수잎을 넣으면 잡내를 없앨 수 있어요!
우유가 들어간 요리는 가열할때 항상 뭉근하게 끓이는거 - 잊지마세요 :)
감자, 당근이 푹 일을떄까지 끓이면 완성입니다!
스튜라는 것은 오래 끓일수록 더 깊은 맛을 내기 때문에 시간이 되면 오래오래 끓여주는게 좋아요 :)
*남은 치킨크림스튜에 파스타 면을 넣으면 크림 파스타,
도리아 그릇에 밥을 깔고 스튜를 얹고 치즈를 올려 오븐에 구우면 리조또로 변신해요 ^^
1. 당근, 감자가 익는 도중 모서리가 부서지는걸 방지하기 위해 둥글리기(모서리 깎기)를 하면 국물이 탁해지지 않아요!
2. 스튜는 스프보다 농도가 약간 더 걸쭉한 정도가 알맞아요!
3. 루 만들때 약불에서 버터 : 밀가루 비율이 1: 1(1.5) 로 맞춰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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