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까스용으로 나온 돼지등심이라서 칼집도 들어가져 있고요. 그래서 굳이 두드리지 않고도 퍽퍽하지 않게 드실 수 있는데 그래도 퍽퍽하다고 생각이 드시면 고기망치를 이용해서 비닐를 덮어서는 두르려서 좀더 부드럽게 만들어 주세요. 먼저 1차 밑간으로는 청주를 넣어서 냉장고에서 약 30분정도 숙성을 시켜 줍니다. 그럼 더욱 육질이 연해지거든요.
1차로 청주를 넣고 숙성을 시켜준 돼지등심에 밑간을 해 줍니다. 훈제파프리카가루, 마늘소금, 후추를 넣고는 골고루 베이도록 앞뒤로 간을 입혀 주세요. 잠시 10분정도 숙성을 시켜 줍니다.
양념이 골고루 스며든 돼지등심이 준비되었어요. 이제 굽기만 하면 끝이죠.
팬이 달궈지는 사이에 잡내를 잡아 주기 위해서 월계수잎과 생강가루 조금 넣어 줍니다.
달궈진 팬에 기름 두르시고 돼지등심을 구워 줍니다. 완전히 뒷면이 익었을때에 뒤집어 주세요. 돼지등심에는 기름이 거의 없는 편이라서 넉넉하게 기름을 두르셔도 좋습니다.
뒷면이 바삭바삭하게 구워지면 뒤집어서 구워 줍니다. 구울때에 저는 월계수잎까지 함께 구워 주거든요. 그럼 잡내도 잡아 주어서 좋더라구요.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구웠다면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접시에 올려놓으면 끝이죠.
촉촉한 참치쌈장과 함께 상추도 올려 놓았고요. 거기에 담백하게 구워낸 돼지등심구이도 준비하면 완성입니다. 훈제파프리카가루를 섞어서 약간의 매콤한 맛도 주면서도 훈제향으로 잡내도 없어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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