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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키베베
살림노하우 생강보관법! 요리용 생강 오래보관하는법
셰프로 일하기전에는 생강은 고기요리나 조림 그리고 김치에 들어가는 정도의 양념이라고만 알고 있었답니다. 현직 한식셰프로 일할때 손맛 좋으신 30년 경력의 참모님께 많은 노하우를 배웠어요 그때 그분이 가장 많이 사용하시는 재료 중 하나가 바로 생강 이였습니다. 근데 신기한건... 자주 사용하시는데 생강의 맛이 안나요 근데 음식들과 찬들이 뭔가 깔끔하면서도 뒷맛이 좋더라구요 한식을 할때 마늘은 꼭 빠지면 안된다고 익히 알고 있었는데 한가지 저에게 더 알려 주신건.. 소량의 생강즙이 음식의 잡내도 잡고 특유의 맛을 더 살려 준다고요.. 그때부터 생강에 대한 편견을 깨고 겨울이 되면 생강술 생강철 생강 잘 보관해 두었다가 고기 육류 건어물 등 요리에 자주 넣어서 하고 있어요 쪄서 말려서 가루로 보관하셔도 좋구요 다져서 얼려서 보관하셔도 좋아요 시간 관계상 저는 썰어서 요리용으로 생강을 보관했습니다. 겨울에는 주로 생선조림 생선구이 육류요리 그리고 육수를 낼때 생강을 자주 넣는 편이에요 나중에 김치 담굴때 다진게 필요하면 살짝 갈거나 다져서 넣으면 되니깐요
1봉지 샀는데 대략 400-500g 2천원 정도 .. 물에 담구어서 흙을 빼고 칼등으로 생강 껍질을 벗기고 체에받혀 물기를 완전히 뺀 다음 반은 편으로 반은 채로 썰어서 쟁반 또는 채반에 놓고 하루정도 통풍이 잘되는 곳에 말렸습니다. 약간의 수분을 날려 주셔야 오래 보관이 가능하거든요
저는 깜빡하는 바람에 이틀을 말렸어요 ㅎㅎ 뭐 날이 약간 선선하고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해서 괜찮더라구요
생강은 요리에 많이 들어가지 않아요 워낙 향과 맛이 강해서 어느정도의 잡내를 잡아 주는 역할을 해 주기 때문에 약간씩만 넣어서 하는데요 생강채는 10g 소포장하고 주료 이건 조림이나 해물요리할때 넣을 꺼에요
중형사이즈 비닐에 생강을 넣고 묶어 준 다음 그 위에 생강을 넣고 묶어 주세요 요렇게 하면 하나 하나씩 잘라서 사용하기 편해요 할때마다 썰고 그람을 맞추고 하기가 귀찮지만.. 이건 생강작업할때는 조끔 손이 가고 귀찮아도 이렇게 해 놓으면 요리할때는 무지 편해요
다했네요 좀 귀찮긴 하지만.. 요리할때는 요긴하니깐..
생강편은 주로 찜이나 탕 육수 끓일때 넣어요 그리고 김치나 겉절이 할때 갈아서 양념으로 사용하기도 하구요 20g 맞추어서 포장! 이번에는 랩으로 해 볼게요
랩을 길게 늘린 다음 20g생강을 띄엄띄엄 놓고
왼쪽부터 하나씩 한방향으로 꼬아 주세요
완성~~~
랩으로 하니 금세 완성이 되었네요 요리할때 하나씩 가위로 잘라서 사용하심 편해요
좋은 생강 고르기!
생강은 육질이 단단하고 크며 황토색을 나타내는 것이 좋습니다 발이 굵고 넓으며 껍질이 잘 벗겨지는 것을 골라야 하구요 색이 다소 짙고 모양이 울퉁불퉁한 것, 한덩어리에 여러조각이 붙어 있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생강 보관 법!
2~3일 내에 먹을 것은 다듬어서 비닐이나 젖은 행주에 싸 냉장고에 넣었다가 꺼내 먹으면 됩니다 몇개월 오래 보관해야 하는 경우는 흙이 붙어있는 채 그대로 신문지 등에 싸서 온도의 변화가 없는 흙이나 모래에 묻어두면 되는데요 단 겨울에서 봄이 넘어가면 온도 변화가 있어서 아주 오래 보관은 안됩니다 1년 내내 보관하기 위해서는.. 생강을 잘 씻어 편으로 썬 다음 하루 정도 말려 수분을 없애고 비닐팩에 싸서 냉동실에 보관하면 되요 요리용으로 비닐팩에 소포장해서 넣어두면 그때그때 바로 꺼내서 사용할수 있으니 참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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