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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심은국력
지중해요리 토르차
지중해 식단은 그리스의 크레타섬 주민들의 시골식 식사법에서 유래된 건강 식단인데요. 예로부터 크레타 주민들은 채소와 과일, 요구르트와 생선, 그리고 올리브오일과 포도추를 항상 챙겨 먹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세계적인 건강, 장수 식단으로 꼽힌답니다. 지중해 식단은 WHO 에서 발표한 건강한 식단으로 선정되었으며, 대장암과 심혈관 질환의 예방에도 효과가 있답니다. 특히 그리스. 스페인 등의 지중해 요리는 유네스크 지정 인류무형문화유산이기도 하고요. 이렇게 건강하고 장수 식단인 지중해 요리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데요. 이번 요리는 토르차입니다. 이름이 생소하지만, 우리나라 계란 부침개쯤 될까요? 그러므로 만드는 법은 어렵지 않답니다.
근대는 잘라두었구요. 쪽파와 이태리 파슬리를 다져줍니다. 파마산 치즈도 잘게 다져주고 견과류도 굵게 잘라줍니다. 그대로 견과류를 넣어주면 너무 커서 반죽에 밀착이 잘 안되요.
큰 볼에 계란 4개를 풀어주고요.
여기에 손질한 재료들을 모두 넣어줍니다.
소금, 후추로 간을 하시구요. 치즈가 들어가 있으니까 소금은 너무 많이 넣지 마세요.
달군 팬에 올리브오일을 넉넉히 두르고 국자로 반죽을 넣게 펴줍니다. 중간불로 익혀주다가 밑면이 완전히 익었다 싶으면 약한 불로 줄이세요. 뒤집어서 약한 불에 3분간 익혀주세요. 불을 끄고 뚜껑을 덮어 식혀주세요.
채반에서 기름을 한번 더 빼주세요. 크게 2장이 나왔습니다.
먹기 좋게 잘라주시고 견과류는 약간 남겼다가 곁들여주세요.
요건 제가 가지고 있는 발사믹 드레싱입니다. 발사믹 소스를 농축시켜 만든 것이죠. 요거 하나쯤 갖고 계시면 두루두루 사용하기 좋아요. 다만 가격이 좀 비싸긴 해요. 음식 위에 뿌리면 폼도 나고 맛도 좋아요. 인터넷몰이나 대형 마트에서 구입하세요. 토르차 위에 뿌려주시면 됩니다.
치즈가 들어가 있으니까 소금은 너무 많이 넣지 마세요. 발사믹 드레싱을 뿌려먹으면 더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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