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채는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을 선택해서 사용하시면 되시고요 ~
이왕이면 완성했을 때도 예쁜 !
색깔 있는 야채들로 선택해서 만들어주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
준비된 모든 야채는 깨끗이 씻어 주시고 잘게 채 썰어 주세요 ~
저희 집 아이들이 워낙 야채를 잘 먹지 않는 아이들이라
전 핸드블렌더를 이용해 식감이 살아있을 정도로 곱게 갈아주었어요 ~
그리고 주먹밥에 사용되는 야채는 최대한 잘게 썰어주셔야 밥과 야채가 따로 놀지 않고
손으로 뭉쳤을 때도 예쁘게 만들어진답니다.
모든 야채를 채 썰어 주셨다면 팬에 백설 건강을 생각한
고소한 들기름을 1큰술 넣어 주시고
채 썰어 놓은 야채를 넣고
물기가 사라질 때까지 볶아주세요.
그런 다음 볼에 밥 2공기와 볶아 놓은 야채를 넣고
백설 건강을 생각한 고소한 들기름 1큰술을 넣어 주세요 ~
이제 위생장갑을 끼고 소금으로 살짝 간 한 다음
버무려 주시기만 하면 완성이에요 ~
집에 검정깨가 있다면 함께 넣어주시면 더 맛있겠죠? ㅎㅎ
완성된 주먹밥은 위생장갑을 끼고 아이들이 먹기 좋은 한입 크기로 동그랗게 만들어주셔도 좋고요 ~
주먹밥 모양 틀이 있다면 함께 사용하셔서 예쁜 모양을 만들어주셔도 좋아요 ^^
오늘 우리 다섯살 딸 소풍간다고 해서 둘째 다음달에 태어나면 언제 챙겨주나 싶어..김밥사서 내가한듯 도시락통에 옮겨보내다 이번엔 미니돈가스, 쏘시지,주먹밥해서 보냈어요^^간단한거 같지만 요리 싫어하고 게으른 저에겐 시간이 더 많이 소요되었다는 전설이 남았지만 왠지 뿌듯해졌어요^^
종종 해보다보면 저도 늘겠죠? 도시락사진을 못찍어서 볶고 남은 야채로 아침챙겨먹으려다 찍었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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