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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빵
꽈리고추멸치볶음
여름밑반찬으로도 유명한 꽈리고추멸치볶음 레시피를 가지고 왔어요. 요즘 제가 완전 홀릭되어있는 꽈리고추멸치볶음. 벌써 몇번 째 해서 먹는지 몰라요. 오늘은 그만큼 자신있는 꽈리고추멸치볶음 레시피랍니다. 이 레시피는 촉촉하고 부드럽게 하기 때문에, 꽈리고추조림이기도하고 볶음이기도한 그런 레시피니까 만드실 때 참고해주세요.
저처럼 구입하신 꽈리고추 사이즈가 좀 크면, 위 사진처럼 가위로 큰것들만 어슷하게 잘라놔주세요.
잔멸치도 미리 분량을 꺼내서 준비해주심 됩니다.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두르고, 꽈리고추와 소금 1꼬집을 넣고 살짝 볶아주세요. 고추가 살짝 숨이 죽으면 양파, 다진마늘, 멸치를 넣고 바로 간장 4TS, 맛술 2TS, 매실청 2TS, 올리고당 1TS을 넣어서 중불에서 볶아줍니다. * 소금 한꼬집을 넣는 이유는 꽈리고추의 색깔이 좀 더 초록초록하게 예뻐지고, 살짝 간도 베이기 때문이에요.
어느정도 볶아졌으면 물 150ml를 넣고 중불로 하다가, 끓어오르면 약불에서 조려주세요.
자작하게 꽈리고추에 양념이 잘 베이게 졸여지면 간을 보시고 부족하시면 소금 1/2ts정도 더해서 간을 해주시면 되세용. 그리고 마무리로 참기름 1TS, 후추약간, 통깨뿌려주면 맛나는 꽈리고추멸치볶음 완성입니다.
짜잔. 멸치를 넣어서 더욱 맛있는 꽈리고추멸치볶음. 생각보다 참 간단하지 않나요? 이제 여름의 시작인데 여름밑반찬으로는 꽈리고추만한게 또 없지요. 윤기가 자르르르 하면서, 멸치도 부드럽구요. 꽈리고추가 질지기 않고 촉촉해요. 약간 꽈리고추조림의 스타일로 만들었기 때문에 매운맛이 너무 강하지 않으면서 딱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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