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먼저 두부는 24시간 이상 냉동실에 얼려줍니다. 한 모 통째로도 좋고 사용하고 남은 반 모도 괜찮아요.
냉동부두 해동할때는 두부안에 담은 물이 녹을 때 까지 찬물 또는 미지근한 물에 담가주세요. (20~30분소요)
두부를 살살 눌러 짜서 속까지 물기를 빼주고 키친타올로 남은 물기를 닦아주세요.
얼었던 두부라 누르면 스펀지처럼 물이 쭉 빠질꺼에요.
두부를 튀기는 짬나는 시간 동안 소스를 만듭니다.
간장 1/4컵, 물 1/4컵, 맛술은 간장분량의 반 정도, 생강가루 1/3t, 설탕 1/3t 식초 3~4방울
중요한 건 간장 : 물 비율 = 1 : 1
* 생강가루와 맛술의 향이 만나 일식의 느낌이 난답니다.
앞뒤로 노릇해지면 건져서 키친타월로 기름을 닦아줍니다.
잔멸치나 건새우를 체를 이용하여 살짝 튀겨주세요.
* 바삭하게 튀긴다고 오래뒀더니 금방 타더라고요. 연한 갈색빛이 돌면 바로 건져주세요.
두부는 칼집은 내주는데 밑바닥을 다 자르지 않고 하나씩 떼어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연결만 시켜줍니다.
칼집 사이로 튀긴 건새우를 넣어주세요.
* 바로 튀겨건진 건새우는 뜨거우니 조심하세요.
채 썬 파를 올려주세요.
그 위에 만들어둔 간장소스를 똬악. 뿌려주면 완성.~
* 겉은 바삭하고 속은 유부처럼 부드럽고 소스까지 잘 어울려요. 맥주안주로도 좋아요. 이제 유통기한 임박 두부 버릴 걱정없어요^.~
*언 두부는 속까지 폭신하게 될 정도로 해동 후 튀겨주세요. 속이 언 두부를 튀길경우 안에서 물이 나와 바삭해 지지 않고 기름을 왕창 흡수한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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