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오이를 소금에 절여야겠지요.~~
오이 칼집 낸 부분에 소금을 한꼬집 정도 잡히는 대로 넣어주세요.~~
그리고 3시간 이상 뒤집어가며 절여주시면 돼요.
전 저녁에 10시에 절인 거라 냉장고에 그대로 넣어놨어요.^^~~
이렇게 냉장고에 넣으면 시간이 길어서 더 잘 절여지겠지요.~~
그리고 소금을 많이 넣지 않아서 저염식으로 더 잘 절여진답니다.
오이는 물기를 꼭 짜서 준비하고
부추는 오이에서 남은 물에
슬쩍 적셔주었어요.~~
ㅎㅎ 그럼 요렇게 촉촉하게 부추가 숨이 죽겠지요.^^!~~
준비한 부추랑 당근 양파
깨소금과 고춧가루 매실청
까나리액젓 마늘을
모두 넣고 양념을 버무려줍니다.
부추는 너무 세게 무치지 말고
살살 살 무쳐서 10분 정도 걍 두세요.^^~
그리고 나서 한 번 더 섞어주세요.~~
너무 세게 무치면 풋내가 나겠지요.~~ 주의 ~
그대로 두면 부추랑 야채 숨이 죽고 양념이 골고루 밸 거예요.^^~~
양념이 아주 맛지게 되었네네요.~~
이제 오이에다 속을 채워 넣어요.
매실에 톡 쏘는 맛과 어우러진 젓갈 맛~~
암튼 입맛을 확 당겨주는 맛이 완성됩니다.
이런 통에 2통이 담아졌어요.^^~~
아침에 담아서
저녁에 냉장고에 넣었는데
오이소박이가 약간 익어서 아주 새콤하면서 맛나더라구요.~~
오이소박이에 설탕 대신 매실청을 넣어보세요.~~
오이가 익어 새콤하면서 아주 톡 쏘는 맛이 ~~
입안을 자극해줘요.~~
그리고 오이가 무르지도 않고요.~~
소금으로 절일 때 꼭 열십자 낸 오이 속에다 소금 넣기!!~~
아참 ~~ 오이 절여서 짤 때 ~~
물기는 손으로 꼭 짜주셔야 오이가 더 아삭아삭하답니다.
물만 쏟아버리면 아삭한 맛이 덜해져요.~~
나중에 무를 수도 있구요.~~
그것만 지켜주시면 아주 맛난 오이소박이가 만들어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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