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컨은 반을 나눠 뜨거운 물에 샤워시켜 준비해주세요. 베이컨은 CJ꺼가 가장 맛있고 조리하기에도 편하더라고요.
떡볶이용 떡은 끓는 물에 넣어 살짝 익혀준 다음에 바로 찬물에 넣어 식혀주세요.
팽이버섯은 길이를 반으로 잘라 베이컨 속에 넣고 돌돌 말아주세요.
돌돌 말아준 베이컨 팽이버섯 말이와 떡을 순서대로 꽂아주세요. 떡에 베이컨을 말아도 되는데, 오늘은 팽이버섯을 넣어봤어요. 식감이 좋고 더 맛있거든요. 아스파라거스를 넣고 돌돌 말아주셔도 좋아요.
잘 달궈진 팬에 미리 준비해둔 꼬치를 넣고 잘 구워주세요.
타지 않게 앞 뒷면을 골고루 익혀주시면 되는데 베이컨도 한 번 데쳐줬고 떡도 데쳐준 거라서 오래 굽지 않으셔도 돼요.
완성된 베이컨 떡말이, 만드는 방법은 참 쉽죠? 마침, 파인애플이 좀 있길래 함께 곁들여봤어요. 달콤한 파인애플은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하니 곁들여주시면 더 좋아요. 윤기 좌르르 흐르는 바삭하고 고소한 베이컨. 그리고 그 속의 쫄깃한 팽이버섯이 잘 어울리고 쫄깃하게 구워진 떡볶이 떡도 잘 어울리는 베이컨 떡말이. 허니 머스타드 소스나 토마토 케첩을 뿌려주면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데, 넉넉히 만들어 어른들은 맥주 안주로 드셔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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