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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틀맘
꼬마김밥 만들기
요즘 나들이 가기 딱 좋은 날씨죠. 나들이 도시락으로도 좋고 가끔 별미로 만들어 먹어도 좋을 꼬마김밥 만들어봤어요. 꼬마김밥은 간단 재료로 쉽게 만들 수 있어서 더 좋죠. 아삭아삭한 우엉과 당근, 계란 지단만 넣어서 간단하게 만들어봤는데요. 간단한 재료로 만들었어도 맛있더라구요. 봄나들이 소풍도시락으로도 꼬마김밥 좋아.
달군 팬에 계란 지단 얇게 부어주세요. 이것도 취향껏 저는 계란 지단 두껍게 하는 것보다 얇게 만들어서 채 썰어서 넣는 걸 선호하거든요.
약한 불에서 앞뒤로 익혀주면 된답니다.
계란 지단은 식힌 뒤 얇게 채 썰어주면 되네요.
당근은 채 썰어서 준비했는데요. 항상 채칼 사용하지 않고 손으로 써는데 이날은 채칼 한번 사용해봤다가 피보고 당근은 너무 얇게 하면 아삭한 식감이 없어서 약간 도톰하게 해줘도 좋아요.
달군 팬에 기름 넣고 볶아주면 된답니다.
중불에서 휘리릭 소금간 살짝 해줬어요.
우엉은 자주 만드는 반찬인데요. 어슷 썰어서 얇게 채 썰어줬는데요. 세로로 길게 썰어도 좋고 취향껏 준비하셔도 돼요.
우엉은 기름 두르고 먼저 볶아준 뒤 간장 4, 물엿 2개 넣고 중불에서 볶다가 약한 불로 낮춰서 볶아주다가 마지막에 물엿 2개 더 넣고 센 불에서 볶아주면 끝.
따로 물 넣지 않고 볶아도 촉촉하니 맛있게 된답니다. 우엉은 김밥에 넣어주면 특히나 맛있죠.
이렇게 꼬마김밥 쌀 재료 3가지 준비해봤어요.
밥 뜸 들이는 동안 김밥용 김은 4등분 해서 준비했어요.
고슬고슬하게 밥 잘 됐죠. 소금, 참기름, 통깨 넣어서 섞어주면 김밥 쌀 준비 끝.
김 위에 밥 얇게 깔고 그 위에 3가지 재료 푸짐하게 올려주면 되네요. 김밥 재료는 일부러 김 밖으로 빼주면 더 맛있어요.
꼬마김밥이라 간단 재료로 쉽게 만들 수 있어요. 우리는 재료와 밥 양념해서 준비해놓고 아이들이 자기 취향껏 싸서 먹게끔 하거든요. 일일이 싸주는 것보다 각자 취향껏 골라서 싸먹어도 좋아요.
참기름 발라서 통깨 뿌려서 잘라내면 꼬마김밥 완성. 3가지 간단 재료로 만들었어도 아삭하니 맛있답니다. 아삭한 식감이 좋은 우엉과 당근을 채 썰어서 넣었더니 식감도 좋더라구요. 간단하게 준비해서 저녁 한 끼 식사로 준비해줘도 좋아요. 간단하게 꼬마김밥 싸서 봄나들이 가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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