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둥이 제거 된 양상추는 반정도만 사용할거니, 한겸한겹 반정도만 떼서 물에 담가놨다가, 채에 건져 물기를 빼주세요.
그다음 원래는 분사당면과 찹쌀 누룽지를 튀겼는데, 없는 관계로 일반 당면을 튀겨 줬습니다. 당면은 포크레터스에 중요한 재료니 꼭 준비해 주세요. 참고로 저는 집에서 음식 튀기는것을 좋아하지 않기에 팬에 식용유 두르고 볶듯이 구웠습니다. 당면이 하얗게 불어나면 된답니다. 이왕이면 튀기는게 좋아요. 당면을 튀긴후 따로 건져 놓고,
나머지 재료들을 전부 썰어 준비할거에요.
노랑 파프리카 1/3, 빨강 파프리카 1/3, 표고버섯 2, 당근 1/3, 양파 1/4 을 새끼 손톱만한 크기로 네모네모하게 작게 썰어주고, 파 1줌과 마늘 3쪽은 잘 다져서 준비 해주세요. 야채를 썰때 주의 할 점은 향이 약한것 부터 썰어야 한다는겁니다. 기억하셔요.
그리고 목삼겹살. 요리 이름 그대로 포크레터스 이다보니 메인재료는 이 돼지고기. 돼지고기도 새끼 손톱만한크기로 네모네모하게 썰어 주세요. 고기를 다지게 될 경우, 식감도 덜하고 맛도 떨어지게 됩니다.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고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고기 더 넣으셔요.
썰어 논 돼지고기는 가열된 팬에 올리고
어느정도 볶다가
간장 1큰술
청주 1큰술,
설탕 1/2큰술 넣고 고기가 완전히 익을때까지 볶아 주세요.
돼지고기가 다 익을때까지만 볶아주면 됩니다. 다 볶아준 목삼겹살은 그릇에 옮겨 놓고
다른팬에 식용유 두르고, 미리 준비했던 다진마늘과 다진파를 볶아 기름을 내어 주세요.
향이 올라오기 시작할때 간장 1큰술,
청주 1큰술 넣고
볶아 주다가
미리 썰어두었던 당근을 넣어 볶아주세요. 당근 조금 볶다가, 나머지 재료를 다 넣어 볶아주면 됩니다.
미리 썰어두었던 당근을 넣어 볶아주세요. 당근 조금 볶다가, 나머지 재료를 다 넣어 볶아주면 됩니다.
소금 1꼬집 뿌리고, 후추 약간 휘리릭 뿌린 후
미리 볶아두었던 목삼겹살을 넣고,
끓인물 1/2컵 넣어 주세요.
국물이 흥건하죠? 이게 맞습니다. 한 5분정도 같이 볶아주다가
굴소스 3큰술 넣고
물전분을 넣어 주는데요. 농도 조절해가면서 넣어주심 되요. 물전분은 물과 전분가루를 1:1비율로 섞은 것 입니다. 저는 숟가락으로 1큰술 반씩 넣었네요.
물전분을 넣으니 농도가 조절이 되었어요. 마지막으로 참기름 1큰술 휘리릭 넣어 가볍게 볶아주면 끝.
이제 그릇에 미리 씻어 물기를 뺐던 양상추를 쌈싸먹기 좋은 크기로 찢어서 차곡차곡 올려놓고 볶은 돼지고기를 올려놓고, 튀긴 당면을 차례차례 올려 주세요. 원래대로라면 찹쌀누룽지를 부셔서 올려 놓았을텐데 없는 관계로아기 쌀과자 부숴 올렸네요. 안하셔도 되요. 무리수를 두었네요. 쨘. 이게 바로 이산호 셰프님께 배운 포크레터스입니다.
당면은 제가 필수라고 설명했는데요. 그 이유는 양상추와 함께 싸먹을때 더 바삭하고 아삭한 식감을 주기 때문에 더 맛있거든요. 별거 아닌거 같지만 제 역할 톡톡히하는 재료에요. 먹는 방법은 양상추에 돼지고기 올리고, 튀긴당면 올려서 그냥 먹으면 됩니다. 아니면 당면과 고기를 잘석어 올려 싸먹어도 됩니다. 조금씩 섞으면서 먹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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