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통영까진 넘 멀죠? - 집에서 충무김밥 따라하기
Total time: 2 h
Yield: 2 servings
Ingredients: 무 500g; 물오징어 1마리; 대파 1뿌리; 마늘 2알; 굵은소금 1/2T; 식초 2T; 설탕 1T; 고춧가루 3T; 식초 1T; 간장 1T; 설탕 1T; 쌀 올리고당(물엿) 1T; 깨소금 약간; 후춧가루 약간; 밥 2공기; 들기름 1T; 깨소금 약간; 후추 약간; 소금 기호에맞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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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며느리

통영까진 넘 멀죠? - 집에서 충무김밥 따라하기

새콤달콤고소하고 맛있는 충무김밥! 통영까지 가서 맛 보려면 너무 힘들죠? 간단하게 집에서 한번 흉내내보아요 ♡

2인분 2시간 이상 중급

재료Ingredients

[재료]

무
500g 구매
물오징어
1마리 구매
대파
1뿌리 구매
마늘
2알 구매

[무 절임 양념]

굵은소금
1/2T 구매
식초
2T 구매
설탕
1T 구매

[무침양념]

[김밥]

밥
2공기 구매
들기름
1T 구매
깨소금
약간 구매
후추
약간 구매
소금
기호에맞게 구매

노하우

조리순서Steps

먼저 재료를 준비해 주시고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깨끗하게 씻어낸 무는 필러로 껍질을 제거해 주시고 칼로 연필 깎듯이 썰어내주세요. 그렇게 써는 이유는 절이거나 양념에 무칠 때 맛이 더 쏙쏙 배라고 하는 거예요.

깎듯이 썰어 낸 무에 굵은 소금을 뿌려주세요 (양은 0.5 ~ 1T정도인데 짜게 드시면 조금 더 넣으세요)

그 위에 설탕 1T, 새콤한 식초를 2T 뿌려주시고 조물조물 섞어주세요. 한시간에서 두시간 정도 푹 절여줄거예요.

무 절여지는 동안 심심하니 마늘과 대파를 곱게곱게 다져주세요.

손질한 물 오징어에 예쁘게 칼집을 내주세요.

여기서 팁! ^^ 오징어를 잘라주실 때도 사진에 나와있는 선 따라 잘라주시면 데쳤을 때 오징어가 말리지 않고 예쁘게 나온답니다. 반대로 자르시면 돌돌 말려 나오는데요 한 번 잘라서 익혀 보신 후 기호에 따라 선택하세요 .

몸통과 다리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끓는 물에 오징어를 살짝 데쳐서 찬물에 샤워시켜주세요.

찬물에 샤워를 마친 오징오징어는 물기를 제거하시고 오목오목한 볼에다 담아주세요. 이제 절인 무 넣고 양념해서 같이 무치려구요.

이렇게 무가 휘어지면 잘 절여졌다는 뜻이예요 인제 이 절인 무를

물에 헹구지 마시고 체에 받혀서 물기만 빼주세요. 물에 헹구면 맛이 덜해요.

물기를 잘 제거한 절인무를 오징오징어가 담긴 볼에 함께 넣어주세요. 그리고
고춧가루를 넣고 조물조물 고운 옷을 먼저 입혀주세요.

곱게 옷 입은 무와 오징어에 아까 다져둔 대파, 마늘을 넣으시고 분량의 양념장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요래 해서 김밥 후딱 말아서 바로 잡수셔도 되는데요 저는 하루 냉장고에 두었다 맛이 더 배면 먹으려구요.

같이 먹을 김밥을 만들어볼게요. 한 김 식힌 밥에 깨소금, 후추를 약간 뿌려주시고 소금으로 기호껏 간을 맞춰주세요. 그리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생김을 도마에 예쁘게 펼쳐주시고 들기름을 골고루 발라주세요. (한번 구우셔도 고소하니 맛나요)

양념해 둔 밥을 예쁘게 올려주시고 사랑을 담아서 돌돌돌 말아주세요. 그리고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이제 접시에 예쁘게 담아볼까요?

잘 숙성 된 오징어무침은 섞어서 한꺼번에 담는 것 보다 무 따로 오징어 따로 담으시는게 보기 좋답니다 ^^ 여러분 맛있는 식사 하세요 ♡

: ●절인 무는 물에 헹구면 맛이 없어요. 체에 받쳐 물기만 빼주시고 무쳐주세요.
●오징어 데치실 때 살짝만 데쳐주세요. 너무 데치면 질겅질겅 됩니다.
●바로드셔도 맛있지만 하루 이틀 숙성해 드셔도 맛있어요.
●접시에 담을 때 무랑 오징어는 따로따로 담으셔야 보기가 더욱 좋습니다♡
●통영 원조 집에 가면 시래기국도 함께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같이 곁들여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