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애플 통조림도 빠지면 맛이 없는데요. 손으로 만지면 끈적해지니깐 통조림 안에서 벅칼의 작은 과도로 쓱쓱잘라주면 되니깐 편하더라구요.
깻잎도 넣어서 썰어주면 되요. 야채는 사실 집에서 먹고 남은거 넣으셔도 되고 좋아하는것만 넣으셔도 되요.
짠~ 이렇게 월남쌈의 재료가 준비가 다 됐어요. 월남쌈 먹는건 좋지만 도시락으로 싸기에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하시나요? 네 사실 월남쌈 페이퍼가 시간이 지나면 서로 들러붙어서 뜯기로 불편하고 힘들죠. 그런데 어떻게 도시락으로 싸서 가냐구요?
우선 재료를 이렇게 도톰하게 넣어서 말아주세요. 페이퍼는 너무 미지근한물에 넣으면 좀 딱딱한데 그렇게도 드시는데 저는 그거 싫어서 엄청 뜨거운걸로 흐물흐물~
월남쌈을 도시락으로 싸서 갈수 있는 팁은 바로 요 꺳잎!!
돌돌 말아준 월남쌈을 아까 김밥을 썰었던것 같은 오돌도돌한 벅칼로 반으로 썰어주세요.
짠!! 보통은 페이퍼안에 꺳잎을 통채로 넣어서 먹는분들도 계시지만 위에서처럼 깻잎을 썰었잖아요. 그리고 도시락으로 싸가지고 다닐때는 페이퍼끼리 붙으면 안되니깐 겉에다가 깻잎을 둘러주는거예요. 그럼 서로 달라붙지 않아서 도시락으로 상큼하게 입맛돋기에 딱!! 큰아이 소풍갈때 이렇게 싸서 비닐장갑 하나씩 넣어드리니깐 선생님들이 상큼하게 먹을수 있어서 너무 좋았따고 하셨거든요. 소스는 소스통에 따로 넣으셔도 되고 이렇게 안에다가 적당히 넣어주셔도 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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