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오늘 새벽에 맥주 한캔 함..^^ 센치해지는 새벽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자아성찰을 하기 위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맥주한캔하기위해 어울리는 안주 뭐 없을까 하고 생각 해봤는데ㅋㅋㅋㅋㅋ 몇일전 여미 페스티벌에서 받은 카야쨈으로 토스트를 하다 남은 빵이 있어 '이 요리'를 생각 하게 됬다.
이요리의 이름은 바로바로바로!!

이거임!! 아시겠음?..ㅋㅋㅋㅋㅋㅋ 식빵을 튀겨 만든 일종의 중국 샌드위치인데 '멘보' 가 중국어로 빵이고 '샤'가 새우라고 함 즉, 새우빵 인셈..ㅋㅋㅋㅋㅋㅋ 여튼.. 이걸 만들어 보기로 함. 근데 조금 색다른 방법으로 만든거기 때문에 정말 신기 할거임 ㅋㅋㅋㅋㅋ 맛은 보장함! 오늘 처음 만든 식빵튀김 맥주안주로 애용 해도 될듯 .. ㅋㅋㅋㅋ 그럼 만들러 고고

재료는 간단간단  일단 런천미트(일반 햄이나 스팸 써도 상관없음..자취생인 관계로 가성비 갑인 런천미트를 삼) 1/5개, 식빵 4쪽, 양파 1/3개, 밀가루 소량, 계란1개 , 빵가루 소량 이 필요함.
소스는 케첩2큰술, 레몬 즙 반 큰술 (식초 대용해도 상관없음), 깨 소량 이 필요함.

그리고 밀대를 이용해서 식빵을 얇게 펴주삼, 만약 밀대가 없다면 둥그런 패트병이나 유리병을 이용해서 얇게 펴주삼

요렇게 이쁘장하게 나옴

런천미트는 도마위에 비닐을 깔고 손질해주삼. 기름이라.. 설거지 할때 힘듬.. 냄새도 배기고 자취할때 꿀팁임.

재료손질이 다끝남. 간단간단하지않음? ㅋㅋㅋ
팬에 기름을 두르고

양파 숨이 죽을 때까지 무진장 볶아주삼.

런천미트도 양파와 마찬가지로 기름을 살짝 두르고

런천미트도 키친타월에 기름을 빼주고 식혀주삼.

반달모양으로 겹친후

하나하나씩 하지 말고, 요렇게 한번에 다같이 하삼. 안그럼 빵이 말라서 나중에 빵이 붙지 않을 거임. 한번 시행착오를 겪은 장꾸남의 꿀팁임

밀가루 계란물(풀어놓은 계란) 빵가루를 준비 해두삼.

계란물에도 묻히고

요러한 자태를 뽐냄. 터졌던게 감쪽같이 보이지 않음ㅋㅋㅋㅋㅋㅋㅋ 오예~

기름이 올랐으면 빵가루 하나를 넣어 보아 넣자마자 떠오르는 게 아니라 살짝 가라 앉았다 떨어지면 바로 튀김옷 빵들을 투척!!

키친 타월에 기름기를 쫙~ 빼줄 동안

소량의 꺠를 넣고 잘 섞어주삼.

맥주도 같이 한잔 곁들여서 하루의 피곤을 날려버려~

이상 장꾸남이였음~빠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