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 돼지고기, 각종버섯, 호박, 무, 파, 된장, 고추장약간
다른 재료들보다 저는 무에 집중합니다.
다른 재료의 2배정도 넣어요.
파하고 무를 많이 넣어야 국물이
시원하면서도 무에서 단물이 나와
된장과 잘 어우러져요.
돼지고기랑 볶기
물 반컵(종이컵)정도 붓고 무랑 돼지고기를
먼저 뒤적뒤적 해주어요.
돼지고기의 양은 많이 넣지 않는게
좋은것 같아요.
한 300그램정도? 넣은거랍니다.
목살이 많지 않아 불고기거리랑 섞었지만
톤지루는 경험상 비계없는 목살이 가장 맛있어요.
고기가 중간정도 익으면 단단한 채소부터 해서 차근차근 넣고 같이 뒤적여줍니다.
일본은 당근많이 넣는데, 전 당근이
없어서리,,, 당근 넣으실꺼면
무랑 같이 넣으면 될것 같아요.
저는 한쪽에서 물을 먼저 끓여놓고
프라이팬에서 볶은거라서
다 볶은것을 냄비로 옮겼어요.
저번에 구입한 1구짜리 인덕션에서
따뜻하게 먹으려구요.. 헤
어디서 들어보니 톤지루는 마지막에
된장을 넣는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그렇게 해보았어요.
미소처럼 부드러운 입자가 되기 위해
거름망에 갈면서 넣어주시면 좋아요.
(참, 고추장을 된장의 1/4정도 티 안나게
같이 넣어주면 더 맛있더라구요.)
보글보글 끓이다가 전 팽이버섯은 제일
마지막에 넣어준답니다.
오래 끓이면 질겨지더라구요..
푸짐하지요?
따뜻하게 먹어야 맛있어서 냄비에서
조금씩 퍼다 먹었어요.
1구 인덕션 정말 잘 산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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