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는 껍질을 벗겨 얇게 채썰어주시고, 차가운 물에 담궈 매운 맛을 빼줍니다. 양상추는 밑둥을 제거하고 깨끗히 씻어 한입 크기로 찢어줍니다.
팬을 약불로 예열해 버터를 녹이고,
버터가 다 녹으면 또띠아를 양면 다 구워줍니다. 너무 바삭하게 구워내면 또띠아를 접을 때 부서질 수 있으니 조심해서 버터를 겉면에만 묻힌다는 느낌으로 구우세요.
그렇게 또띠아를 구으면 빼내서 팬에 식용유를 조금 두르고 치킨너겟을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베이컨은 식용유가 딱히 필요 없으니 저렇게 팬 구석에서 구워주세요. 다 구운 베이컨은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저는 저걸 반으로 한번만 썰어줬어요.
구워진 치킨너겟도 길쭉한 모양으로 썰어줍니다.
구워놨던 또띠아 위에 베이컨, 양상추& 물기를 털어낸 양파 얹어 주시고사진처럼 또띠아 밑부분과 양 옆 부분은 재료 얹지 말고 비워주세요.
그 위에 마요네즈를 얇게 골고루 짜 주세요.
치킨너겟올리고 머스타드도 얇게 골고루 뿌려줍니다.
그다음 또띠아를 접기만 하면 완성이에요. 밑부분을 재료를 살짝 덮을 수 있게 접고,
양 옆을 접으면 끝. 이렇게 접으면 손에 쥐고 먹어도 밑에 뚫린 구멍이 없기 때문에 새지 않아요.
저는 먹기 편하라고 유산지로 밑을 감싸 손잡이를 따로 만들어 줬는데 굳이 만들 필요는 없어요. 어차피 밑은 막혀 있고 샐 이유는 없으니까. 간단한데 맛있어서 손님 초대 상차림에도 손색없고 바쁜 아침 식사로도 좋겠죠? 밖에 나가 비싼 돈주고 사 먹을 이유 없이 저처럼 집에서 냉장고에 있는 것들 다 때려넣고 만들어보세요. 자기 취향에 맞춰 만들면 더 맛있답니다. 진짜 추천 드리는 레시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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