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가슴살은 먹기 좋은 크기로 칼을 살짝 뉘여 저미듯 썰어 (익히기 좋게 넙적하게 썰어주었어요.) 갈은양파, 다진마늘, 생강즙, 청주, 소금, 후춧가루를 넣고 조물조물 밑간해 20~30분간 재워주세요. 재워둔 닭가슴살을 녹말가루에 살짝 눌러주면서 골고루 묻혀주세요. 달궈진 팬에 기름을 두르고 노르스름하게 구워주세요. 준비된 소스 재료들을 모두 냄비에 넣고 바글바글 조리듯이 끓여주세요. (매콤한 고추와 생강 향이 우러날 수 있도록 말이죠...) (고추는 청양고추 혹은 매콤한 건고추를 사용해도 좋아요! 저도 그때그때 달리 써요...)
구워낸 닭고기에 소스를 솔로 발라만 주시면 끝
대파 채는 파를 길이로 반을 갈라 속의 심부분을 빼내고 겉부분만을 가늘게 채썰어 차가운 물에 넣고 손 끝에 조금 힘을 주어 빠락빠락 씻어주면 매운 맛이 적당히 빠져나가고 모양은 꼬불꼬불 파마한 것 처럼 된답니다... 이렇게 만든 파채를 종이타월이나 마른 면보에 싸서 톡톡 물기를 털어내 파 무침이나 이런 식으로 곁들여 먹는데 사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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