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달걀 5개를 풀고 원하시는 쪽파나 당근다져서 넣어도 되고요.
대신 간을 멸치액젓으로 해줍니다.
그리고 물도 조금 넣어 주시고 잘 풀어주세요.
본격적으로 비법에서 소개한 방법!!
종이호일을 팬에 깔고는 기름을 골고루 발라 줍니다. 기름솔이나 아니면 키친타올로 골고루 발라주시면 되어요.
팬이 달궈졌다면 그 위에 달걀을 뿌려 골고루 펴주세요. 이때 달걀은 반정도만 넣어 주세요. 전 간단하게 쪽파를 다져서 넣어 주었습니다.
그 위에 저는 김한장을 깔아 주었고요..
팬에 닿아 있는 달걀부분이 익으면 종이호일에서 쉽게 떼어 낼 수 있습니다.
그럼 양쪽 종이호일에 끝을 잡고 한쪽방향으로 돌돌 뒤집듯이 말아 주시면 척척 알아서 말아집니다.
처음에는 낫설어서 힘드실 수도 있는데 한두번 돌리다보면 스스로 요령이 생겨서 의외로 잘 말아 집니다.
1차로 말아 준 것이죠. 보기에도 두툼하니 잘 말아졌네요.
역시나 종이호일은 적당하게 팬의 크기에서 딱 손잡이 부분정도만 크게 잘라서 사용하시는게 돌리기에도 편하고 오히려 덜 뜨겁습니다.
2차로 달걀을 넣어 줍니다.
뒤가 익게 되면 종이호일을 들어서 다시 말아주시면 됩니다.
익으면 자연스럽게 호일과 달걀이 떨어지더라고요.
2차로 돌려 준 달걀말이. 점점 빵빵해지네요.
3차까지 달걀을 넣어주고 마무리 하면서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익혀 주면 끝이지요.
비법 종이호일을 이용한 달걀말이가 완성되었죠. 중요한 것은 이제 단면이겠쥬~
썰어보니 두툼하게 밀착되게 잘 부쳐졌네요.
김을 1차에 한장, 2차에 한장 이렇게 두장을 깔아주니 김밥처럼 돌돌 김이 보입니다.
달걀을 풀때에는 젓가락으로 푸시는게 가장 잘 풀어지고요.
종이호일의 크기는 처음에는 길게 잡아서 했는데 오히려 그게 더 부담스러웠고 팬의 크기에서 조금만 크게 잘라서 깔아주시는 것이 더 좋은 것 같네요. 괜히 뜨거울 것 같아서 길게 잡으면 더 뜨겁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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