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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하루

알록달록 "밥전"

오늘은 밥을 가지고 만드는 전, 일명 "밥전"을 소개할까 합니다.
"밥전"은 저희 집에서 자주 해먹는 단골 메뉴인데요, 입맛이 없어 밥 생각이 없을 때나 자투리 채소가 많이 남아 있을 때 주로 만들어요.
종종 와인 안주로 곁들이기도 하는데 밥으로 만들었지만 치즈를 듬뿍 넣어 고소하기 때문에 와인과도 정말 잘 어울린답니다.^^
색색의 채소를 넣어 만든 밥전은 보기에 예쁠 뿐만 아니라, 맛과 영양까지 챙길 수 있어 더욱 좋아요. 한끼 식사로도 좋고, 든든한 영양 간식으로, 또는 간단한 와인 안주로도 참 좋은 "밥전"~!!^^
만드는 법도 간단하고, 집에 있는 자투리 채소를 활용할 수도 있으니 오늘 한번 만들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2인분 15분 이내 초급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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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송이 1개, 빨간 파프리카 1/2개, 풋고추 2개, 햄 120g은 밥알과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잘게 잘라 놓는다.(풋고추 대신 피망 1/2로 대체 가능)
잘게 잘라놓은 햄, 채소와 함께 밥 1 ½공기, 슈레드 모짜렐라 치즈 100g을 큰 볼에 함께 담고 달걀 3개를 넣어 고루 섞고 밀가루 3큰술을 넣어 농도를 조절한다.
약간의 소금을 넣어 간을 맞춘다.
(햄과 치즈가 짭조름하기 때문에 소금을 소량만 넣어야 해요.)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달궈지면 도톰하게 한 숟가락씩 떠서 놓는다.
(이 때, 숟가락으로 밥을 누르면 밥알이 흐트러지기 때문에 누르면 안돼요!!)
바닥에 닿은 부분이 노릇하게 되면 뒤집어 숟가락으로 윗면을 살짝만 누르면서 지진다.
예쁜 그릇에 먹기 좋게 담아 상에 낸다.
팁-주의사항
저는 매콤한 맛을 좋아해서 풋고추를 넣었지만 청피망이나 아삭이고추 등으로 대체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햄 대신에 비엔나소세지나 베이컨 등 집에 있는 다른 재료를 넣어도 좋아요!!^^

등록일 : 2015-09-12 수정일 : 2016-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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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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