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매운탕에 들어갈 볶음탕용 닭고기 한팩을 구입하시면 4인가족들이 충분히 드실 수 있습니다.
볶음탕용 닭고기는 부위별로 썰어져 있어서 간편하게 요리하실 수 있어요.
여기에 닭다리살만 따로 구입해서 함께 매운탕을 끓이면 푸짐한 가족한상과 더불어 손님접대에도 충분한 양이 됩니다.
닭고기는 일단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서 준비해 놓습니다. 비계부분이나 껍질을 좋아하지 않으시면 씻으면서 잘라내 주시면 됩니다.
압력밥솥이 없이도 제대로된 닭매운탕을 만들 수 있는데요. 바로 이것이 팁입니다.
닭고기의 잡내도 잡아주고 기름기도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한번 매운탕을 끓이기 전에 닭을 데쳐 주는 것입니다.
닭고기를 넣고 통마늘, 대파, 후춧가루, 맛술을 넣고 한번 끓여 줍니다.
닭고기가 익는 색을 띠었을때에 닭고기만 건져내시면 됩니다.
양념장을 준비합니다. 양념장에는 고춧가루, 고추장, 간장, 설탕이나 매실액기스 또는 저는 가지효소가 있어서 가지효소를 사용했습니다.
후추, 다진마늘, 다진파, 생강가루, 참기름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닭고기를 한번 데치는 동안에 매운탕할 냄비에 당근, 감자, 양파를 큼지막하게 썰어서 밑에 깔아 주세요. 이렇게 준비하면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한번 데쳐진 닭고기를 건져서 감자와 양파, 당근이 들어간 메인냄비에 넣어 줍니다.
준비해 놓은 양념장을 풀어 주시고 물을 자작하게 넣어 줍니다.
물의 양은 닭고기가 잠길듯 말듯하게 넣어주시면 됩니다. 끓으면서 야채에서 수분이 나오기 때문에 너무 많은 물을 처음부터 넣으시면 물이 많아집니다.
마지막으로 대파, 청양고추, 홍고추를 넣어 주시고
팔팔 끓어 오르기 시작하면 10분정도 더 팔팔 끓여 주세요!!!
새송이버섯을 넣어 주고 불을 약불로 줄여서 진한 국물맛과 양념이 잘 베이도록 졸여줍니다.
대략 30~40분정도 졸여주면 국물이 진하게 우러나오게 됩니다.
간을 보고 만약 간이 약하다 싶으면 소금이나 간장을 추가해서 간을 맞춰 주시면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닭매운탕 닭볶음탕이 완성됩니다.
압력솥이 있으시면 바로 데치는 과정없이 닭고기와 양념장, 그리고 각종 채소들을 같이 넣고 끓여주시면 됩니다.
살짝 데쳐내면 기름기도 쏘옥 빠지고 누린내도 전혀 없는 닭매운탕을 끓일 수 있는 팁이지요!!!
양념장을 만들때에는 조금 짜다 싶을정도로 만들어 주세요. 나중에 닭고기와 각종 채소랑 섞이기 때문에 간이 조금 쌘편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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