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에 담아서 찬물을 넣고 소금을 한번 걷어내구요~ 다시 헹궈서 찬물에 잠기게끔 하고 30분 정도 염분을 빼줍니다.
염분기가 정도껏 빠지면 물기를 제거, 꽉 짜주고요~ 도마로 옮겨 먹기 좋은 크기로썰어줍니다.
당근도 조금 채썰어주고요~
깊이가 있는 팬에 미역줄기와 들기름 2스푼을 넣어서 볶아주기 시작합니다.
미역줄기의 수분이 날아가며 윤기가 돌기 시작할때 다진마늘1스푼도 넣어주고요~
이어서 채썬 당근도 넣어줍니다.
한번 섞어준 뒤에 간을 보고 가스불끄고 마무리하면 되는데요~
저는 미역줄기를 너무 오래 불렸는지 살짝 싱겁길래 소금간을 해줬습니다..ㅎ 입맛에 맞게 소금간 추가하시면 됩니다.
완성된 미역줄기볶음!!!
당근은 숨이 죽을 정도로 살짝만 볶아서 아삭함이 살아있게 하는게 더 맛있어요~
미역줄기를 찬물에 얼마나 오래 담궈놓느냐에 따라 나중에 볶으면서 소금간을 다시 하는것도 달라지는데요~ 불린 미역줄기를 한번 드셔보시고..간을 입맛에 맞게 가감하세요..^^
무엇보다 볶음 요리는 참기름보다 들기름이 진리입니다~ 들기름에 한번 볶아보세요, 전체적으로 고소한 향이 스며들어 식감을 더욱 더 풍부하게 해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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