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는 둥글게 썰고 양파는 채썰고 토마토는 씨를 털어내고 토톰하게 채썰고 미니 새송이는 작은 것은 통으로 큰것은 반으로 나눠주세요.
둥글게 썬 가지에 소금을 약간 뿌려 5분여 정도 잠시 재워주세요.
양파는 그대로 이용해도 괜찮지만 소금에 살짝 절인 후 사용하면 좀 더 아삭한 식감이 살아나니 살짝 절여주세요. 채소가 숨이 죽으면 손으로 가볍게 눌러 물기를 짜주세요.
달군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다진 마늘을 먼저 볶다가 물기를 짠 채소와 미니 새송이 버섯을 넣고 함께 중불로 볶아주세요.
재료가 나른하게 익으면 분량의 토마토 소스와 발사믹 식초, 설탕 넣고 물 1/2컵을 부어 재료가 고루 어우러지게 볶아주세요.
간을 보아 모자르면 소금, 후추를 약간 넣어 맞춰 주고
모짜렐라 치즈를 위에 뿌린 후 뚜껑을 덮고 약불에서 2분여 정도 익혀주세요.
치즈가 완전히 녹으면 생바질을 듬성 듬성 찢어 섞어 주면 훨씬 풍미가 살아나요. 하지만 없으면 당근 패쓰 가능.
완성 접시에 밥을 펴담고 토마토 소스 가지 볶음을 올려 덮밥을 완성합니다. 가지를 살짝 절여 물기를 제거한 후 만들어서 수분이 적당히 빠진 까닭에 질척이지 않고 쫄깃한 식감이 살아있어요. 토마토 소스 가지 덮밥은 식감도 좋고 새콤 달콤한 맛이나서 아이들도 맛있게 잘 먹을 수 있을 거예요.
가지는 다량의 땀 배출로 수분이 부족하기 쉽고 빨리 지쳐 피로감을 느끼게 되는 여름철에 과일 못지않게 많은 수분을 공급해주고 열을 내려주며 피로회복에 좋아 여름에 요즘 같은 무더위에 섭취하기 가장 적절한 식품입니다. 가지는 항암 성분인 안토시아닌,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함유된 건강식품으로 혈관 벽을 튼튼하게 하며 고혈압, 동맥경화 예방에 도움을 주고 칼로리는 낮고 식이섬유와 비타민이 많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매우 좋다고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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