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숭아잎처럼 길죽한 잎 맨드라미 찹쌀풀을 되기 끓여서 한쪽면에 찹쌀풀을 발라 채반에 널어 주세요. 이 상태로 하루정도 말리면 꾸덕하게 말려지는데 다시 뒷면에 풀을 발라 말려주세요.
통깨를 조금 뿌려봤는데 말릴 땐 지저분한 느낌도 들지만 말려서 먹을 땐 고소한 맛이 나더군요.
바람이 솔솔 불고 가을 볕이 좋은 지금 말리면 하루정도 꾸덕해지고 3일 정도면 어느 정도 말려집니다.
다 말라진것 같아도 햇볕에 널어 완전히 말려서 통에 담아 두세요. 고추도 말리고 명월초도 찹쌀풀 발라 말리고 있는 중입니다.
10 가지 부각. 입안에서 부서지는 소리가 와라락~~~
부각 튀기는 방법 - 보통 도넛이나 감자튀김은 170도 정돈데 이보다 약간 낮은 160도 정도에서 튀겨주세요. 기름에 부각을 몇 개 넣고 딱 3초!! 5초를 넘기지 마세요. 하나, 둘, 셋!! 꺼내주세요. 그래야 뽀얀 찹쌀이 보글보글 꽃처럼 부불어 오르고 바삭바삭 하답니다. (재료에 따라 조금씩 다른데 고추부각은 시간을 조금 더 하세요)
차조기 부각 - 말리면 검정색인 차조기는 튀기면 쌉쌀한맛이 거의 없고 맛있습니다.
섬엉겅퀴 부각
방풍나물 부각
들깨송이 부각 - 하얀부각과 붉은색 부각으로 만들면 화려하고 이뻐요.
국화 부각
귀한 손님접대에 부각 하나만 있어도 되겠지요. 부각만들기는 어렵다기 보다 시간이 좀 걸리는 일이라 쉬엄쉬엄. 집에서 간단한 고추 부각이나 들깻잎 부각 정도만 만들어 두어도 생활이 풍요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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