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월 아기반찬/전복죽/전복죽 만드는법/아기전복죽
안녕하세요!~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을 위하여
오늘은 보양식 최고인 맛있는 전복죽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이 전복죽을 맛있게 먹어줄 우리 민수대장은
아직 씹어서 삼키는걸 잘 못한답니다.~~~
그래서 최근 씹는 연습부터 다시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씹지 않고 음식물을 삼키기 때문에 소화는 물론이고 밥을 잘 먹지
않을려고 합니다.~~~
그래서 특단의 조치로 전복죽 부터 시작해서 이유식 후기 정도에 먹는
진밥과 부드러운 반찬들로 민수대장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저랑 같은 고민을 하시는 맘들~~ 블로그 자주 자주 방문해 주셔서
반찬 만드시는데 참고해 주세요...
이제 부터 아주아주 간단하고 쉽게 만들 수 있는 아기 전복죽을
소개 하겠습니다.~~
자!!! 그럼 전복죽 시작합니당!!!^^*
(정말 간단하고 쉽습니당!!)
*재료*
전복 2개,양파,당근,쌀(20분정도 물에 불려야 합니다.),참기름,물약간
- (두번 먹을 분량입니다.)
*조리시간*
대략 40분정도
먼저 재료들을 준비합니다.~~~다른때는 전복 작은걸 3개정도 하는데
이번에는 조금 큰 놈으로 2개 준비했습니다.
(가격 보이시나요~~~2개에 11,000원 이네용!!역시 전복은 비싸네용~~~^^)
옆에 밥그릇엔 쌀이 불고 있습니다.~~~
(20분 이상 불리셔야 합니다.)
전복손질법은 전복을 칫솔로 깨끗히 닦은 후 수저로 껍질과 분리를 시켜줍니다.
싱싱한 전복일 수록 분리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손 조심 하세요... 저도 여러번 다쳤거든요~~~-절대 칼을 사용하시면 안됩니다!!!!-
깨끗히 씻은 전복을 ~~ 깨끗이 손질 합니다.~~~
위쪽 붉게 톡 튀어나온부분, 이곳이 바로 전복의 이빨부분이라고 합니다.
이빨부분과 내장을 깨끗히 제거해 주세요.!!
(*참고로 내장부분이 진하 초록색이면 암놈이고 흰색이면 숫놈이라고 하네용~^^)
손질한 전복을 잘게 잘라 줍니다.~
물과 잘게 썰은 전복을 믹서에 넣고 갈아주시면 됩니다.
짜잔!!~~~요렇게 잘~갈아 졌습니다.
사실 조금 더 갈아서 건더기가 없게 하려고 했지만...
전복죽을 만든 시간이 새벽인 관계로 민수 대장과 꼬마 대장이 깰까봐
자제 했습니다.^^*
양파와 당근은 적당히 다져주세요~
(제가 봤던 이유식 책자에는 0.6cm로 다지라는데...
그냥 눈대중으로 다지라는 얘기겠죠??ㅋㅋ)
25개월 정도면 모든 야채들을 적당히만 다져도 되겠더라구요~~~
저도 불과 1~2달 전까지는 정말 열심히 작게도 다졌습니다.~~~
아마 잘게 다진 반찬들에 익숙해 져서 민수대장이 씹는 연습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급" 반성중~~~ㅠㅠ
냄비에 참기름을 넣고 갈아놓은 전복/불린 쌀/다진양파/다진당근을 넣고 볶습니다.
쌀이 하얗게 되면 물을 넣고 센불로 끓입니다.
그런 후에는 약한 불에서 쌀이 퍼질 때까지 한소끔 끓여줍니다.
(물은 모든 재료가 잠길 정도로 부었습니다.)
저는 쌀을 20분 넘게 불린거 같은데 일정 시간이 지나도 쌀이 퍼지질 않아서
불을 2~3번더 붓고 끓였습니다.
그래서 물 분량은 크게 중요하진 않는 것 같습니당!!
드디어 완성된 전복죽 입니다.!!!
예전에 민수대장 음식하기 전에는 전복죽 끓이는 방법이 굉장히 어려울 줄 알았는데
이렇게 쉬운줄 몰랐네요~
민수대장 그릇으로 이렇게 두 그릇 하고 조금 더 나왔네요~
글라스락 이유식 용기는 다들 용량 알고 계시죵??
아마 민수대장은 한끼에 전복죽 한 릇과 반찬을 드시겠죵??~~~
직장 맘이라 다른 분들 처럼 예쁜그릇에 담아서 찍을 시간이 없었 답니다.~~~
이쁘게 셋팅까지는 쉬는날 해보도록 하겠습니당!!!
과연 오늘 민수대장이 잘 먹었는지 너무 궁금하네용!!!
앞으로도 민수대장 동생인 꼬마대장 민석이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음달 쯤에는 꼬마대장도 이유식을 시작할것 같네용!!!
이유식 시간도 기대해주세요!!
특히 저와 같은 직장 맘들 많이 많이 방문해 주셔서 이유식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음 좋겠습니다.
날이 많이 선선해 졌습니다.
오늘 우리아이 보양식으로 전복죽만들기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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