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준비 정말 간단합니다. 우유 1000ml 1팩, 생크림 500ml 한개, 레몬즙, 소금 이 전부입니다. 소금의 양은 조절하셔도 됩니다. 1작은술을 넣어도 별로 짜지 않습니다 .^^ 전 레몬즙을 사용했는데 레몬을 사서 즙을 내셔도 됩니다. 우유와 생크림을 냄비에 넣고 한 번 섞어 주세요. 레몬즙과 소금, 식초는 잘 섞어서 준비해 주세요. 짠맛이 나는 치즈를 좋아하시면 소금을 더 추가하셔도 됩니다.
우유와 생크림을 중간 불에서 가열하여 약 80℃ 까지 데워 주세요. 끓이지는 마세요. (중간에 눌러 붙지 않도록 주걱으로 저어 주세요) 끓이면 넘치고 난리 납니다. 80℃ 는 오른쪽 사진처럼 가장자리가 끓어 오르는 순간 불을 끄면 대충 맞습니다.
소금과 식초, 레몬즙을 넣고 주걱으로 한 번만 휙 저은 후 1시간 이상 그대로 놔 두세요. 계속 저으면 덩어리로 응고되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에 그대로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시간이 지나면 사진과 같이 몽글몽글하게 됩니다. 마치 순두부와 같은 상태가 되면 면보자기나 베보자기에 걸러 주세요.
키친 타올을 사용하면 종이가 풀어지므로 꼭 면보자기나 베보자기에 거르세요.~~^^ 어느정도 물기가 빠지면 접시나 대접 등 무거운 물건을 올려 물기를 쫙 빼주세요. 요 시간이 좀 걸립니다. 제가 저녁에 만들어 아침에 완성했으니까.. 7시간 정도 둔 것 같습니다. 그러면 탱글탱글한 수제 치즈가 완성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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