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육수를 먼저 우려 주세요. 닭 1마리 소금으로 깨끗이 문질러 씻은 후 여분의 기름 덩어리는 모두 제거 하시고요. 껍질도 모두 벗겼어요.
물 대략 2리터에 향신채, 양파, 대파, 마늘, 통후추, 월계수잎 (샐러리. 청홍 고추도 넣었는데 생략 가능) 등을 넣고 끓여 주세요. 물이 팔팔 끓으면 닭을 넣고 청주 2~3T 넣어 줍니다.
대략 10분 정도만 센불로 끓이고 나머지는 불을 중불로 줄여서 끓지 않도록 뭉근하게 푹 끓여 주세요. (한시간 반 정도)
닭육수 우리는 동안 양념장 만들어 숙성시켜 주시면 좋아요. 고춧가루 4T + 고추씨 기름 1T + 국간장 2T + 다진 마늘 2T + 청주 1T + 맛술 1T + 설탕 1t + 후추 넉넉히
푹 고은 닭육수는 젖은 면보에 걸러 기름기 제거해 주세요.
맑은 닭육수가 만들어 졌어요~
닭고기는 살을 잘 발라낸 후 간장, 참기름, 후추 약간으로조물 조물 밑간해 주세요. 표고 버섯, 느타리 버섯도 준비하고요.
준비한 양념장을 모두 넣어 줍니다.
약한 불로 타지 않도록 부드럽게 볶아 주세요.
준비한 닭육수를 조금씩 부어 가면서 볶아 주셔야 타지 않고 부드럽게 잘 볶아 진답니다. 충분히 볶아 졌으면 준비한 닭육수를 모두 넣어 주세요. (대략 1.5리터)
팔팔 끓으면 숙주 한줌도 넣고요. 미리 데쳐서 버섯, 닭고기와 함께 볶으시는게 정석이기는 한데요. 좀 번거로운 것 같아 그냥 나중에 넣었어요.
대파 푸른 부분도 길쭉하게 썰어 듬뿍 넣어 주시고요. 불려 놓은 목이 버섯도 조금 넣었어요.
푹~ 끓여 주세요. 육개장이나 닭개장 모두 충분하게 맛이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중불로 푹~~ 끓여 주셔야 맛이 살아 난답니다.
마지막으로 미나리를 듬뿍~ 향도 좋고 아삭하게 씹히는 질감도 좋고 의외로 참 잘 어울려요~~~ ^^
마지막으로 간을 봐서 혹시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을 맞춰주세요. 든든한 보양식 닭개장 완성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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