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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0월이 이예요~
그렇게 덥던 여름도 소리없이 물러가고 가을이네요~
이러다 그냥~ 겨울로 가는 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매일 채소등 물가가 오르는 소리에
농민이나 소비자나~ 한숨만 나오는거 같네요~
이럴줄 알았으면~
김치도 많이 담가놓고~
깻잎장아찌,오이지 등등 밑반찬도 많이 만들어놀껄~
후회해도 소용없는 데 ...
도시농부가 되어서 베란다에라도 텃밭을 만들어
상추랑,배추랑,파랑 심어서 먹어야 되는 거 아닌가 몰라요~
장보러가기 겁나는 노란장미
집에있는~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버틸려니 포스팅하기도 어렵네요~왠 핑계~
제대로 재료넣고 제대로 해야하는데 요즘은 없으면 없는대로 해먹구살아요~
손 떨려서... 어떻게 쪽파 한줌에 5000원주고 사냐구요????
오늘도 냉장고에 있는 시래기로
구수한 시래기나물 했더니~
아주 잘 먹네요~ㅎㅎ
시래기나물
부드럽고 구수한 시래기나물
시래기맞아? 이보다 부드러울 순 없다~
만들기
삶은 시래기(200g)
양념장 :간장1T,집간장1t,고추가루1t,올리고당(물엿)1t,다진파 파란부분1T,다진마늘1t
청고추반개,통깨,참기름
시래기 삶기
1.끓는물에 마른 시래기를 넣고 센불에서 끓어오르면
2.약한불로 약1시간정도 푹삶은후
3.불을 끄시고 물을 갈아 주지 마시고 그상태로 12시간이상 불린다
시래기 삶은물은
발냄새나 무좀 있으신분은 그물에 발을 30분정도 푹담그시면 좋답니다.
저는 화초에도 줬어요~
4. 건져서 깨끗한물에 헹구어 물기를 꼭짜서 냉동실에 보관하고 드시면 됩니다.
한번 먹을 양만큼 봉다리에 싸서 냉동 보관
오늘은 나물로 할꺼라 껍질을 벗겨봤어요~
삶아서 껍질을 벗기면 아주 잘 벗겨져요~
건강을 생각하시먼 그냥드시고~
아주 부드러움을 원하면 껍질을 벗기시고...
좀 잘다싶을 정도로 3cm정도로 잘라요~
양념을 넣고~
요게~ 된장이 들어가 더 구수하다지요~
고조~ 나물은 손맛이야요~
노란장미의 손맛을 팍팍~~
파,넣고 마무리
팬에 들기름 넣고 조물조물한 시래기나물 넣고 볶아요~
요~ 들기름이 섬유질을 부드럽게 하는 작용이 있어서
나물볶는 데는 그만이라지요~ㅎㅎ
멸치다시마국물을 넉넉히 넣고~
뚜껑 덮고 끓여요~
촉촉한 시래기나물이 되었어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먹어보는거지요~ㅎㅎ
원하는 정도가 될대까지 끓이세요~
멸치다시마물로 촉촉함을 맞추세요~
구수하고,연한 시래기나물이 되었어요~
시래기 맞아요? 이렇게 부드러울수가 없어요~
말린 나물이 아니라 생나물보다 연하네요~
된장이 들어가 구수~
들기름으로 볶아서 구수~
집간장이 들어가 깔끔~
많이먹을 수록 더 좋은 시래기나물
섬유질이 많으니 다이어트에도 좋다지요~
변비에도 좋구요~ㅎㅎ
우리 선조들은 정말로 대단한 것 같아요~
음식이 하나 하나 알고보면~ 과학이라니깐요~ㅎㅎ
요렇게~ 저장했다 먹을 수 있는 시래기가 고맙네요~ㅎㅎ
물가고에 힘든 지금~ 선조들의 슬기를 본받아
요런거 먹어가며 참아보자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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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0-10-16 수정일 : 2010-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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