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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라는 명칭은 '어린 무'를 뜻하는 '여린 무'에서 유래하였다.
예전에는 여름철에 사이짓기로 재배되었으나 도시화 추세와 더불어 도시 근교를 중심으로
집약적으로 재배되고 있다.
재배하기가 비교적 간단하고 생육 기간도 짧아서 겨울에는 60일 전후, 봄에는 40일 전후,
제철인 여름에는 25일 전후면 수확하므로 1년에 여러 번 재배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재배하는 품종으로는 흑엽열무·참존열무·새색시열무·귀한열무·
여름춘향이열무·진한열무·청송열무 등이 있다. 지역별로 열무에 대한 기호도가 달라서
강원도 지역에서는 일본 품종인 궁중무 계통이 많이 재배되고,
경상도 지역에서는 잎 가장자리가 후미지게 깊이 패어 들어가고 다소 억센 것을 주로
재배하는 반면에
전라도 지역에서는 잎이 판엽이고 부드러운 품종이 재배된다.
잎이 연하고 맛이 있어서 뿌리인 무 부분보다는 잎을 주로 이용한다.
잎은 열량이 적고 섬유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비타민A와 비타민C가 풍부하다.
고를 때에는 키가 작고 무 부분이 날씬한 어린 열무를 택하는 것이 좋은데,
잎이 너무 가늘면 빨리 무르므로 도톰한 것을 고르도록 한다.
늙은 열무는 무 부분이 통통한데다 잔털이 많아 억세다.
쓰임새는 열무김치를 담그는 데 가장 많이 이용되며,
열무냉면이나 열무국수를 만들어 먹는 데도 이용된다.
잎은 날것으로 먹어도 좋고, 데쳐서 물에 담갔다가 참기름을 둘러 볶아 먹으면
비타민A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잎이 금방 시들기 때문에 가능한 한 빨리 먹도록 하고,
남은 것은 신문지나 주방타월로 감싸서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다. [출처:네이버두산백과]
등록일 : 2010-05-14 수정일 : 201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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