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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루묵조림
오두둑오두둑~ 알씹는 맛이 좋은 도루묵조림~
도루묵
옛날 조선 14대 선조임금이 피난길에 맛있게 먹었던 생선을 '은어'라 명명하였다가
그 이후 다시 먹어보니 그 맛이 예전과 같지 않다하여
도로 '묵'이라 명하였다는 것이 도루묵이 되었다고 전해지는데요.
비린내가 나지 않고 맛이 담백하고 살이 부드러워요
성장기 어린이의 두뇌발달 및 성인병예방에 효과적이랍니다.
겨울에 맛이 좋답니다.
예전엔~ 싼 생선이었는데~
지금은 너무나도 비싼 생선이 되었네요~ㅉㅉ
도루묵은 원래 살이 너무 연해서~ 잘 부스러져요~
그래서~ 전 팬에다 조려서 팬째~ 상에 놓고 먹지요~
오늘은 팬보다 조금 큰 노스틱을 깔고 조릴거예요~
도리뱅뱅이라고 아시죠?
돌려서 삥 둘리는 거라고 해야하나?
이쁘게~ 돌려 담아주세요~
양념: 간장 3T, 고추가루1T, 마늘1T, 쪽파2T, 올리고당1T, 매실청1T, 청주2T
양념을 섞어 도루묵위에 얹어요~
물을 3큰술 정도만 가장자리로 부어서 익혀요~
뚜껑을 덮지말고 중불로 끓이다가~ 국물좀 끼얹어주고~
뚜껑을 덮어 살이 익으면~ 뚜껑열고 국물을 끼얹어가며 졸여요~
은근히~ 졸여야 맛나요~
노스틱만 들어내서~ 접시에~
팬은 아주 깔금하죠~ㅎㅎ
접시에 노스틱째 놓기는 좀 그러니깐~
접시에서 노스틱을 잡아 당겨서 빼요~ 요렇게~
아주 쉽게~ 접시에 살이 부서지지않게 담아졌어요~ ㅎㅎ
ㅎㅎ 알이 반이예요~
알을 씹으면 입 속에서 톡톡하고 터지는 맛~ 요맛에 먹지요~
조림의 양념 맛과 살의 부드러움~
비리지않아서 더 맛있어요~
사진 찍고 있자니~
냄새 맡고~ 벌써 상에 앉아 언제 줄거냐네요~
대충 찍고 가져갑니다~~~~~~~~~~
저녁에 후딱 만들어서 사진이 정신없네요~
이벤트중입니다.
아직~ 이벤트 참여하지 않으신 이웃님들~ 많이 참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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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0-02-26 수정일 : 201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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