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쥐포는 가위로 반 자르고 아몬드는 180도에 7분간 구워서 반 잘라놓습니다. 아몬드는 그냥 하셔도 좋지만 이렇게 구워서 하시면 더 고소하고 맛있답니다. 마늘도 얇팍하게 슬라이스해놓고요.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약한 불에서 슬라이스한 마늘을 타지 않게 볶아
기름에 마늘향을 내줍니다. 이렇게 하면 기름에 마늘향이 확~ 돌아 구수하니 맛있습니다.
불을 약하게 줄이고 여기에 고추장 듬뿍 한 큰술과 올리고당 2큰술, 설탕 1작은술을 넣어 약한 불에서 고추장을 풀어가며 끓여주세요.
고추장과 양념이 들어가면..금방 타기시작해요. 약한 불에서 양념이 잘 어우러지도록 저어가며 끓이면 거품이 보글보글 올라옵니다. 그러면 바로 불을 꺼주시고~
준비한 아몬드와 쥐포를 넣어 잘 섞어줍니다. 쥐포에 양념이 잘 묻도록 골고루 잘 섞다가~~양념이 다 발라졌으면 불을 끄지 않고 계속 볶다보면 설탕이 들어가 금방 타기 시작해서 쥐포의 일부가 까맣게 변할 수도 있어요. 양념을 버무릴 때는 안전하게 불을 꺼주는게 상책.
마지막에 가스불을 켜서 중불에서 수분기를 확~ 날려 쫀득한 상태로
잠시만 볶은 후에 통깨로 마무리합니다. 이때도 쥐포가 타지 않도록 재빠르게 볶고 불을 끄는게 좋아요. 설탕의 양은 마지막에 취향껏 조절해주세요. 단 맛을 좋아하시는 분은 약간 더 넣어주시고요~~
물엿은 많이 설탕은 조금~ 이렇게 해야 나중에 딱딱해지지 않습니다.
설탕만 넣으면 나중에 식고나서, 너무 딱딱하기 때문에 먹기 힘들어요.
물엿이나 올리고당은 그닥 달지 않기 때문에 당도는 설탕으로 조절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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