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무는 알맞은 크기로 자른 다음 소금에 절입니다. 숨이 죽은 열무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채소는 당근 1개, 오이 2개, 무우 반토막, 홍고추 5개정도를 준비해서칼질을 해놓았습니다.
물기를 뺀 열무와 준비된 야채를 김치통에 넣습니다. 사골육수를 준비합니다. 기름은 최대한 제거해 주시구요. 아주 푹 끓인 맛이 풍부한 사골육수가 아닌 살짝 고아낸 연한 사골육수로 준비했습니다. 푹 고아낸 사골육수라면 양을 절반만 사용합니다.
고추가루 약 ½공기정도. 다진 마늘 2큰술, 간생강 2작은술을 넣고 사골육수와 생수를 섞은 물에서 조물락거려봅니다. 고추가루의 맛과 색이 다 빠져나올때까지 색깔이 다 빠진 고추가루는 아낌없이 버려야죠. 활용을 못한답니다. 생수에 고추가루넣은 광목을 넣고 주무르면 오른쪽 사진처럼 색깔이 나옵니다. 사진은 소금과 설탕을 넣어서 젓고 있는 중이랍니다.
준비된 김치통에 빨간 고춧물을 부어줍니다. 야채도 싱싱하게 보이구요. 야채와 고춧물이 잘 섞이도록 저어 준다음 뚜껑을 닫습니다. 이렇게 뚜껑을 닫고 실온에 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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