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는 한번씻어내서 물기 꼭짜고 잘게 다집니다. 전 원래 김치넣을때 그냥 속만털고 궁물짜내고 뻘건거 그대로 다져 넣었는데 맛집에 할매가 넣는김치를 보니 백김치와 뻘건김치 중간정도의 김치를 넣는다고 하더라구요. 긍까 양념이 아주 적게된 김치를 일주일정도 숙성시켜 넣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적당하게 익은김치 물에 한번씻어서 물기 짜내고 다져 넣었는데 김치맛이 너무 강하게 느껴지지않으면서 아삭아삭 씹히면서 개운한맛을 내고 요래 한번 씻어 넣으니 괜찮네요.
두부는 단단한걸로 한모반정도 준비해서 으깨어 면보에 싸서 물기 꼬옥 짜주세요.
부추는 다듬어 씻은거 200g넣어 주었는데 물기 털어내고 잘게 다져주세요.
파는 잘게 다져 1컵반정도 넣어주었구요. 모든 재료 한데 담고 계란두개 깨어넣고 참기름5큰술 넣고, 매콤한 맛을 주기위해 고춧가루 3큰술, 소금0.5작은술을 넣고 잘섞어주며 버무려 주세요.
만두속을 만들고나니 벌써부터 맛난냄새가 솔솔 넘흐 므흣하네요. 당면안넣고 숙주도 안넣으니 완전 간단하군요. 만두피까지 다 만들면 더 맛있겠지만 퇴근후에 만드는거라 바뿌서 그냥 시판생만두피를 구입해서 만들었답니다. 냉동만두피는 녹이는시간도 오래 걸리고 좀 갈라지던데 생만두피는 나름 괜찮네요. 만두속을 너무 많이 넣으면 터집니다. 한숟가락듬뿍정도 적당히 넣어주세요. 만두피 가장자리에 물이나 계란흰자를 발라서 붙여주면 잘붙는답니다.
75개 정도 만들려고 만두피25개든거 3팩샀는데 10장이 남았네요. 만두속이 쪼매 부족했네요. 그래서 65개입니다.
이렇게 만든 만두는 김오른 찜기에 10분정도 쪄줍니다. 저처럼 면보나 종이호일등을 깔고 쪄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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