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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던 밥솥이 이렇게 변했습니다...
어떻게 했을까요?
전기 밥솥은 베이킹 소다를 묻힌 스펀지로 묻혀서 닦아 내면 깨끗해집니다. 또는 소다와 세제를 혼합해서 만든 소다세제를 이용하면 더 좋아요.
또는 구연산수를 묻힌 천으로 밭솥 주변을 닦은 후에 면봉으로 배기구, 증기 배출구를 닦아 주면 좋아요.
더러운 밥솥 닦아주면 깨끗해지기는 하지만... 정기적으로 청소를 해주셔야 중요하구요.. ㅎㅎ
저처럼 너무 더러워진 ...압력밥솥엔 물을 반쯤 채우고 식초를 소주잔으로 두잔 정도 넣은 다음에 취사버튼을 눌러 한번 끓여주면 김 나오는 부분까지 살균, 소독이 됩니다..
두부 노릇하게 부치고...
고등어 무 넣고... 양파, 고추, 대파 넉넉히 넣어서... 멸치다시마 육수넣고 졸이고...
계란 삶은 것은.... 찬물에 담가 껍질을 까고...
멸치, 다시마, 간장, 설탕, 미림을 넣고 계란 장조림을 했어요.
김도... 재어서 구워 먹기도 하지만... 가끔은 생 김을 그냥 불에 슬쩍 슬쩍 구워서 간장에 찍어 먹어도 맛있지요.
이건 어제 오징어말이냉채에 썼던 그 야채 그대로.... 쓰고
오븐에 구운 오징어를 동그랗게 통으로 썰어서 고추장, 다진 파, 마늘, 깨소금넣어 무친 겁니다.
사실 어제랑.... 거의 재료는 동일하되...
요리법은 다르게 한 거죠.
계란도 그냥 삶아놓은 건 반찬이 안되지만... 갖은 맛재료와 간장을 넣어서 만든 계란 장조림은 훌륭한 반찬이 되지요.
그래서...자주 해 먹는 것 같아요. 다만 계란 가격도 좀 내렸으면 좋겠어요...그쵸?
오늘은 놀토가 아니라.... 학교에 가서 클럽활동하고 온 막내...
기타부인데.. 이학기부터는 기타는 안 하고... 영화만 본답니다... 왜 그러냐고 했더니만... 기타부 선생님이 바쁘셔서... 봐줄 수가 없다는 내부 사정이 있다네요...
일찍 끝나고 돌아온 막내... 돌아오는 차 속에서부터 배고프다고 하면서 떡볶이 타령입니다..
우리 막내.... 아마 떡볶이를 주식으로 하라고 해도 할 녀석이거든요...
떡볶이 주문하면서... 맛도 주문하네요..
맵고.. 달달하게 하랍니다....
지네 엄마가 무슨 떡볶이 전문점 주방장도 아니고 말이죠...
아들 아이까지 합세해서 먹으면서 감탄을 합니다...
미국에서 이렇게 먹으려면 한 접시에 아무리 작게 주어도 만원을 주어야 먹을 수 있다나 뭐라나 하면서~~~
근데 중요한 건.. 돈도 비싸면서 맛도 없다고...
엄마처럼 이렇게 만들어서 팔면 대박칠 거랍니다..
그런 립서비스에 괜히 기분 좋아서... 엄마 그럼 미국가서 떡볶이 장사할까 흐흐흐... 이럼서 행복해합니다...
행복..참 쉽죠잉~~~
등록일 : 2009-09-19 수정일 : 201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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