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는 불린 미역이 국물 짜서 3분의 2컵 정도 그리고 오이 2분의 1개는 가늘게 채 썰어서 준비하고. 홍고추와 대파나 실파 는 역시나 송송 썰어서 준비합니다.
끓는 물에 미역을 넣고 살짝 데쳐주고 데친 미역은 찬물에 씻어서 뜨거운 기운을 없애줍니다. 그냥 미역을 써도 되긴 하는데, 이렇게 한번 데쳐야 더욱 맛이 부드럽더라고요. 미역 자체가 원래 부드럽고, 냉국용 미역이라고 적혀진 것을 구입하시면 그냥 쓰셔도 무방해요. 냉국용 미역이나 부드러운 미역이라면 불을 쓰지 않고 해도 되니 더욱 좋겠네요.
큼직한 볼에 불려서 데친 미역과 오이채를 넣고 식초 3, 설탕 1.5, 굵은 소금 0.3, 송송 썬 실파 1, 송송 썬 홍고추 1를 한데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미역오이무침은 끝.
냉국은 냉국용 국물만 따로 만들어서 미역오이무침에 부어주기만 하면 되지요. 얼음물 3컵, 식초 4, 설탕 2, 소금 0.3, 참치 액젓이나 국 간장 1을 한데 섞은 국물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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