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는 뿌리 두꺼운 부분을 잘라내고 잎끼리 겹쳐 10~20분 정도 쪄줍니다. 통째로 찌시면 한 20분 정도 걸릴꺼고 따로 찌시면 그 이하로 걸릴꺼같아요. 10분 정도 찌고는 상태를 체크해보세요. 잎을 펴서 식혀 준비합니다.
소고기는 다진 것이나 불고기감을 준비해서 미리 섞어 준비한 양념재료를 넣고 잘 조물조물 한뒤
달궈진 팬에 기름 살짝 둘러 지져냅니다. (저는 집에 고기가 있어서 갈아서 사용했답니다.) 양념 재료 섞을 때는 맛술이나 간장같은 수용성 재료에 설탕을 넣고 잘 녹여준다음 참기름 등을 섞어주셔야 설탕이 잘 녹는답니다.
밥을 준비할 때는 배합초 재료를 넣고 설탕이 녹을 정도로 끓인 뒤 다시마는 꺼내서밥이 뜨거울 때 넣고 김을 날리면서 주걱으로 섞어줍니다.
밥이 뜨겁지 않거나 김을 날려주지 않으면 밥에 물만거 처럼 눅눅해지기 때문에 적당히 김이 날라갈 정도로 계속해서 섞어주세요. 밥은 손으로 다룰수 있을 정도의 따뜻한 정도에서 준비합니다.
김발에 김밥용 김크기 정도로 양배추 잎을 겹치게 얹습니다. 겹치는 면이 너무 좁으면 중간에 터질수있습니다. 김발에 랩을 깔아서 그위에 양배추 잎을 얹어 말아낸뒤에 꽁꽁 싸매놨다가 잘라주면 더 좋고요.
밥을 양배추의 2/3정도 펴서 얹어줍니다.
고기볶아 둔것을 얹어 돌돌 말아 모양을 유지하도록 말아둔 채로 뒀다가 잘라냅니다. 취향껏 쌈장을 고기밑에 깐뒤 고기를 얹으셔도 좋고요. 김발에 랩을 깔아 말아 낸다음 뒀다가 랩째 썰어 벗겨내면 모양잡기가 더 쉽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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