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은 중탕으로 템퍼링해서 준비해둡니다. 초콜릿 색상에 따라 템퍼링 온도가 조금씩 차이가 있으니 참고하시구요. 원하는 모양으로 준비한 몰드에 템퍼링된 초콜릿을 부어줍니다.
헤이즐넛을 얹어줍니다. 원하는 견과류 아무거나 괜찮아요. 템퍼링한 초콜릿은 빨리 굳으니깐 빠르게 해주세요. 아니면 초콜릿을 다 부은다음 하나씩 박아줘도 좋고요.
남은 부분을 마저 채워주시고 실온에 굳혀줍니다. 채워놓고 바닥에 탁탁 쳐서 윗면을 고르게 해주세요. 초콜릿은 굳는 속도와 녹는 속도가 비례하거든요. 실온에 천천히 굳히면 천천히 녹고, 냉장에 빠르게 굳히면 빠르게 녹으니깐 천천히 굳혀주는게 좋아요. 실온이라고 해서 겨울철 따뜻한 방은 말구요, 비교적 서늘한 곳에 굳히세요.
좀 반질반질해보이나요. 고수님들처럼 마구 반질거리진 않지만 그래도 간단하게 만들어서 선물하기는 좋지 않을까 싶어요. 템퍼링이 잘된 초콜릿은 빨리 굳고 잘 떨어지기 때문에 몰드에 만드셔도 잘 떨어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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