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가루 뜨는게 싫으시면 믹서기에 갈때 넣어 곱게 만들면 되는데 청다미는 고추가루 알갱이 알싸하게 씹히는게 넘 좋더군요.
이렇게 담궈서 고마운 동생에게 한통 보내고 나머지 한통은 청다미 몫입니다.
그져 나눠주길 좋아하시는 사부님 성품이시라 딱 뿌러지게 담그지말자 말씀도 제대로 못 드리고 우체국 박스에 주소만 적고 있네요. 오늘은 열무물김치를 전라도식으로 제대로 담궈 봤는데요. 한번 담궈두시면 몇일은 천연 청량음료를 드실 수 있습니다. 사부님 고생하시는게 마음이 아파 포스팅을 줄여야할까 심히 고민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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