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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거사

잔치국수/잔치국수 레시피/소리내면 더 맛있는 면요리

국수도 종류가 많다보니 한가지씩만 해 먹어도 석달열흘은 입에서 더이상 넣지말라고 사정할때까지 바꿔가며 만들수있는데 봄이 오는 길목이라 그런가 울 사부님 국수를 만들어 주시겠답니다. ​ 오늘따라 어설프게 놀려대는 제자의 칼질이 서툴러 보이신가 "오늘은 잔치국수로~~!!" 두마디도 안하시고 칼을잡고 투다다다~~ 날내게 말아오신 잔치국수 한그릇에 한주간의 쌓인 피로가 스르르~ 풀려버리네요.
아무나
재료Ingredients
조리도구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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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국수 재료- 국수(중면) 2인분, 호박4/1개, 당근 3/1개, 청양고추 1개, 대파조금

도마 , 조리용나이프

면은 뒷전이고 육수만 맛있으면 된다지만 그 육수내는게 쉽지않은 일이라 해물다시팩 1봉지에 의지할까하다 까짓것 1봉지 더 때려넣고 국간장에 양조간장 한수저씩넣어주고 나름 맛있을법한 양념들 넣어줘야 맛있네 비법이네 말들하지요.

냄비 , 조리용스푼

울 사부님 이러십니다. "비법이네 전통이네 말들하지만 방법은 단하나 좋은재료 넣을많큼만 넣고 정성을 들이면 맛은 저절로 따라오는거시여~~!!"
과연 그럴까요~~?! 우락부락 생긴 손으로 직접 만들어보니 재능도 있어야하고 고뇌와 노력은 말 할필요가 없더군요. 사부님 치열하게 살아오신걸 새삼 느끼겠더군요.
애호박과 당근은 맛소금 한꼬집넣고 볶아내 고명으로 쓸겁니다.
양념한 육수에 썰어둔 대파를넣고 부르르~~ 국수삶아 찬물에 샤워시킬때 강불로올려 살짝 끓여주면 국물준비는 다 됩겁니다.

대파손질법

소면은 부르르~~찬물 두번 중면은 찬물 세번이 좋은데 청다미는 면 삶을때 친물 두번에 불끄고 20초 정도만 그대로뒀다 씻어내면 더 쫄깃한것 같더군요.
채반에 받쳐 치대주고 씻어주고 물끼를 탈탈~털어주고

채반

그릇에 넉넉하게 담아줍니다.

면기

볶아놓은 애호박과 당근, 계란지단에 김가루까지 고명을 올리고
국물을 부어주면 일단 시선을 사로잡는 비주얼에 기대감이 상승~~!!
언제 어느때 먹어도 좋은 국수~~ 누가 이 좋은걸 만들었는지 마셔서 없애야.. 이건 술 이야긴데~~ㅜㅜ 무튼 면 요리는 소리좀 내서 먹는걸로 합의를 봤습니다. 이많큼 세월지나 생각해보면 격식이나 품위는 억지로 차리거나 만들어지는게 아니더군요. 맛있으면 맛있다 좋으면 좋다 진솔한 표현이 더 멋지고 맛지네요. 주말 넉넉하게 보내십시요~~^^

등록일 : 2025-03-29 수정일 :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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