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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쟁이
봄동 물김치 담그기
봄이 오고 있다는 걸 가장 먼저 알려준다는 채소 봄동~ 요즘 봄동이 제철이다. 파릇파릇 싱싱하고 고소하고 달달한 봄동은 식감이 좋아 봄동겉절이, 봄동전, 쌈, 샐러드, 봄동김치등 다양한 요리에 쓰인다. 특히 봄동으로 물김치를 담그면 색깔도 정말 예쁘고 다 먹을때까지 봄동이 파릇파릇 싱싱하게 그대로 살아있고 고소하고 달달해 깔끔하면서 시원한 물김치 맛이 일품이다. 담그고 바로 먹을 수 있어서 더 좋다.
절이는 동안, 국물 베이스를 만들어 준다. 사과,배,홍고추.양파는 갈기 쉽게 잘게 칼로 잘라 준다. 사과는 껍질째 자르고 배는 껍질을 벗기고 자른다. 마늘과생강은 자르지않고 그대로 갈아주어도 된다. 물김치 색깔을 담당해줄 홍고추는 반을 갈라서 씨를 다 털어내고 잘게 썰어 준다.
6의 사과.배,양파.홍고추,마늘,생강을 착즙기(휴롬)넣고 착즙해 준다. 600ml정도 즙이 나온다. 착즙기가 없으면 믹서기를 사용해서 물과 함께 갈아준후 채망에 걸러서 즙을 만들어 주면 된다.
물김치에 함께 넣어 줄 미나리와 당근을 썰어 준다. 크기는 무우나 봄동 크기와 비슷하게 썰어 주면 된다.
그동안 절여진 봄동과 무우에 9의 미나리와 당근을 넣어주고 골고루 살살 섞어준다
그리고 8의 만들어둔 국물을 다 부어 주면 된다. 이때 간을 보고 싱겁다면 소금을 조금 더 추가해 주면 되고, 짜다 싶으면 물을 조금더 추가해서 간을 입맛에 맞게 맞추면 된다. 무우와 봄동에 간이 되어 있기 때문에 살짝 싱겁게 간을잡는게 좋다. 물김치는 시원하게 먹어야 맛있으므로 짜지 않아야 된다.
고추가루를 쓰지 않고 홍고추로만 색을 내어서 국물이 텁텁하지않고 맑고 시원하며, 양파,마늘등을 많이 쓰지 않아 봄동 본연의 맛이 돋보이게 만들었고, 사과와 배로 단맛을 내고 설탕을 쓰지 않는게 팁이다. 그리고 믹서기 보다 착즙기를 이용해서 즙을 만들면 건더기 없이 깔끔한 국물이 만들어져 김치국물이 더 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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