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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민
도라지오이무침 레시피 도라지 초무침 오이무침 양념 레시피
생으로 먹기에도 좋은 영양 재료 두 가지로 매콤 새콤달콤 한 양념에 무쳐낸 입맛 돋우는 반찬 가지고 왔어요.
바로 요즘 같은 추운 계절 목 건강에 도움을 주는 사포닌 성분 풍부한 도라지와 90% 이상의 수분 함유로 시원한 맛을 주는 칼륨까지 풍부한 오이로 아삭하게 무쳐보았습니다. 특히나 도라지 특유의 쓴맛을 잡아주면서 재료의 아삭한 특성을 더욱 살려 달콤함까지 더해주는 간단 절임 과정을 더해주어 입맛을 돋우는 별미 반찬이 되어줍니다. 하얀 도라지나물 형식의 무침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빨간 초무침으로 만들었을 때 더 맛있어서 조금 번거로워도 흙 도라지 구입하여 종종 만들곤 하는데요. 흙 묻는 도라지를 구입하면 훨씬 향과 풍미를 살려 만들 수 있곤 하지만 요즘은 편리하게 깐 도라지도 잘 나오기 때문에 편한 방법으로 준비해도 좋아요.
소금과 설탕에 문질러 단맛은 잡아주면서 특유의 쌉쌀한 맛을 제거해 주고요. 오이는 씨를 제거하여 먼저 간단하게 절여주면 너무 과한 수분으로 양념이 씻겨내리지 않아 맛있게 드실 수 있는 방법으로 소개합니다.
여기에 매콤달콤 새콤한 맛까지 겸비한 양념 만드는 법까지 지금부터 차근차근 소개해 드릴게요.
다소 번거롭긴 하지만 흙 묻은 상태의 도라지를 구입해 직접 껍질을 까서 만들면 확실히 풍미가 살아있는 무침으로 만들 수 있어요. 신선한 도라지는 물에 살짝 담근 뒤 껍질을 까주면 생각보다 훨씬 잘 벗겨지기 때문에 흙 도라지를 구입하곤 하지만 손질된 상태도 요즘 편리하게 잘 나오기 때문에 상황에 맞는 방법으로 준비합니다. 흙을 잘 씻어 준 뒤 껍질을 까 줄 준비를 합니다.
윗부분을 잘라 준 뒤 칼로 껍질 부분을 잡고 돌려 깎기 해줍니다.
얇은 부분은 위처럼 칼로 살살 긁어내주면 수월하게 벗겨낼 수 있답니다.
깐 상태는 갈변 방지를 위해 물에 담가주면서 깎아주면 좋아요.
7~8cm의 길이로 잘라준 뒤 편 썰기 해주세요. 편 썰어준 뒤 채 썰어도 좋고요. 원하는 식감에 따라 썰어주도록 합니다.
도라지의 쌉쌀함을 제거하고 단맛은 유지시켜주기 위해 소금 2/3 큰 술과 설탕 1 큰 술을 첨가하여 문질러 세척해 주도록 해요.
손으로 바락바락 1~2분가량 문질러 보다 보면 수분이 생기게 되는데요. 이때까지 가볍게 문질러 주도록 합니다.
헹구어 주면서 뿌연 물을 두세 차례 헹구어내 줍니다. 쓴맛을 더 없애고 싶을 땐 헹군 후 20~30분가량 물에 담가두도록 해요.
쓴맛을 잡은 작업 후엔 양손으로 꼭 짜서 양념할 볼에 넣어줍니다.
함께 무칠 오.이.도 세척해 주도록 해요. 돌기 부분을 굵은소금으로 문질러 씻어냅니다. 소금 대신 칼로 가볍게 긁어가면서 씻어도 좋아요.
쓴 내나는 양 끝을 잘라 손질하고요. 반을 갈라 줍니다.
가운데 씨 부분을 긁어내주면 무쳐 놓아도 수분이 많이 나오는 것을 방지하여 양념을 가두어 맛있게 드실 수 있답니다.
다음 어슷썰기로 적당한 두께로 송송 썰어 줍니다.
소금 2/3 큰 술 식초 2 큰 술 설탕 2 큰 술 위 분량의 재료를 넣고 20분 정도 가량 절여줍니다. 그 사이 양념장을 만들도록 해요.
고춧가루 2 큰 술 고추장 1.5 큰 술 양조간장 1 큰 술 올리고당 1 큰 술 다진마늘 0.5 큰 술 매실액 2 큰 술 식초 2 큰 술 깨 1 큰 술 위 분량의 양념 재료를 넣고 잘 섞어 줍니다. 맛을 보고 새콤달콤한 맛을 취향에 따라 설탕 및 식초를 추가해 주면 되어요.
20분 정도가 지나면 위와 같이 수분이 나오는데요.
양손으로 꾹 짜 주도록 합니다.
도라지와 같이 볼에 넣고 양념에 무쳐줄 준비를 합니다.
만든 양념장을 모두 넣어 준 뒤 조물조물 무쳐 완성해 주세요. 마지막으로 깨를 더 추가해 주면 더욱 먹음직스럽답니다. 불을 쓰지 않고 생채소 그대로 무쳐 완성하는 반찬이라 먹을 때마다 건강함이 저절로 느껴져요. ^^ 오징어 데쳐서 함께 무쳐주어도 조합 잘 이루기 때문에 이렇게 만들어 주시면 술안주 메뉴로도 최고랍니다. 추운 날씨 기호흡기 건강에 도움을 주는 도라지를 활용한 요리로 새콤달콤 매콤하게 아작한 오이와 곁들여 맛있는 초무침 반찬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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