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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민
바삭한 김치부침개 만드는 법 간단 김치전 레시피
잘 익은 신김치로 맛있게 요리해 먹을 수 있는 인기 간식으로 김치전 빼놓을 수 없지요. 비 오는 날이나 흐린 날 제격인 간식이 되어주기도 하고 술안주 메뉴로도 인기 만점이랍니다. 평소 김치전 만들어 먹을 때 고기나 해물 등 추가적인 재료를 곁들여 반죽하여 지글지글 구워내기도 하지만 깔끔한 맛으로 김치 자체만 넣고 개운하게 만든 원조 레시피로 맛있게 만들어 보았어요.
어떠한 재료가 들어가든 부침개의 가장 중요한 건 바삭하고 얇게 구워내는 게 아닌가 싶어요. 이는 반죽이 가장 중요한데요. 집에 있는 묵은 김치를 소진하기 위한 요리이면서 아이들까지 좋아하는 메뉴인지라 하교 시간 맞춰서 맛있게 구워냈어요. 사실 신김치를 보관하는 통을 어서 비우고자 후다닥 만들었는데 간식타임 출출한 배를 달래기에 좋았는지 아이들이 너무 맛있게 두세 장 뚝딱 비워냈답니다.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반죽 비율 방법으로 두껍게 부쳐지지 않도록 부드러운 반죽으로 바삭하게 구워낼 수 있는 레시피 소개합니다.
여기에 얼음 3~4조각을 추가해 반죽하면 더욱 찬 상태로 반죽되어 글루텐 형성이 억제되며 뜨거운 기름과 만났을 때 보다 바삭하게 구울 수 있어요.
반죽은 날가루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만 가볍게 섞어줍니다. 너무 많이 섞어 반죽하게 되면 글루텐 형성으로 인해 바삭한 부침개로 완성되기 어려우니 너무 오랫동안 섞어주지 않도록 해요. 반죽은 요거트 정도의 농도로 맞춰주면 적당해요. 너무 될 경우 두껍게 부쳐지고 부드럽지 못한 식감을 주기 때문에 적당한 농도로 잘 맞춰주도록 합니다.
한 번에 휙 뒤집어 줍니다. 뒤집은 후엔 가볍게 꾹꾹 눌러주면서 고르게 잘 익도록 해줍니다. 마침 흐린 날씨라 그런지 김치전이 참 잘 어울리는 날이었어요. 위의 반죽 비율로 만들면 대략 3장가량으로 부쳐낼 수 있어 남기지 않고 딱 알맞은 양으로 뜨끈하게 바로 모두 먹을 수 있답니다. 사실 식어도 좋아하는지라 많이 부쳐놓고 먹어도 꿀맛이긴 해요. ^^ 남은 부침개는 다시 한번 프라이팬에 가볍게 구워 드시면 바삭함 다시 살려 맛있게 드실 수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김치와 가루만으로 깔끔한 맛 내어 간단하면서 개운한 김치부침개 만들어 엄마표 간식으로 맛있게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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