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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민
한치볶음 레시피 한치양념장 한치 손질법 한치요리
오징어의 종류 중 하나로 생김새가 비슷한 한치는 더 부드럽고 감칠맛 나는 어폐류인데요. 6~8월 제철인지라 지금 만나볼 수 있어요. 회나 숙회 또는 무침으로 즐겨 먹는 한치로 오늘은 빨간 양념 더해 맛있고 부드럽게 볶아 온가족 맛있게 먹었답니다. 타우린이 풍부하고 저지방 고단백인 오징어와 비슷한 영양소를 가지고 있는 한치는 조리법도 오징어와 비슷하여 누구나 쉽게 조리할 수 있는 레시피로 맛있는 한치볶음 만드는 법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볶음에 들어갈 야채를 손질합니다. 양파 1/2개, 대파 1/2대, 양배추 한두줌 준비하여 썰어주고요. 너무 많은 야채는 볶을 때 수분이 너무 많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적당량 준비하는 것이 좋아요. 또한 저는 아이들과 함께 먹는지라 고추는 생략했는데요. 청양고추 더하여 매콤하게 볶아주면 보다 맛있게 드실 수 있답니다.
양손을 사용하여 한쪽 손은 몸통을 잡고 남은 한 손으로 다리를 잡고 연결된 내장을 제거해 주세요. 내장 제거 후 보이는 척추뼈도 떼어 주고 몸통을 가볍게 세척해 주세요.
다리 부분은 눈 아래쪽 부분을 기준으로 잘라내줍니다. 다음 다리 안쪽 입 부분도 깔끔하게 잘라내고 미끌미끌 한 입 주변도 문질러 세척해 줍니다. 전체적으로 손질이 완료되어 이제 썰어주도록 할게요.
보다 부드럽게 섭취하기 위해 껍질을 제거해 주는데요. 껍질 반대 부분 몸통 끝자락에 살짝 칼집을 내주고 뒤집어 껍질을 잡고 그대로 당겨 줍니다. 신선할수록 잘 벗겨지는데요. 만약 잘 분리되지 않을 경우엔 키친타월을 사용하여 미끄러지지 않게 키친타월로 감싸 잡고 당겨주면 보다 손쉽게 제거할 수 있어요.
부드럽게 씹히며 양념이 보다 잘 배기 위해 몸통에 칼집을 내주는데요. 칼로 하나하나 내주는 방법도 있지만 파채칼을 사용하면 편리하게 휘리릭 칼집 낼 수 있답니다. 한치 자체가 부드러운지라 이 작업은 생략하여도 보다 맛있게 드실 수 있답니다.
오징어나 한치의 볶음은 양념에 수분이 많이 생기지 않고 자작하고 진하게 볶아내는 것이 포인트랍니다. 매콤하게 드시려면 여기에 청양고추 추가해 주세요~
야채의 숨이 꺼질 정도만 휘리릭 볶아주고 마무리 단계랍니다.
참기름 1 큰 술과 깨 적당량 넣고 고루 섞어주면 진한 양념에 맛있게 볶아진 한치볶음 완성입니다. 오징어와 비슷한 조리법의 볶음이지만 보다 부드럽고 감칠맛이 있는 데다가 제철이라 더욱 싱싱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밥에 쓱쓱 비벼 별다른 반찬 없이 밥 한 공기 뚝딱할 수 있는 메뉴이기도 한 제철 식재료 한.치로 만드는 한치볶음 만들어 푸짐한 온 가족 한 끼 식사 맛있고 건강하게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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