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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설기

고추장 냉이무침 만들기 냉이 손질법과 데치는 시간

나물 반찬은 양념을 간단하게 넣어도 그 자체로 맛이 좋아서 쉽게 만들 수 있는 반찬 중에 하나죠. 손질만 잘 하고 데치는 시간만 맞춘다면 누구나 맛있게 나물 무침으로 만들 수 있답니다. 냉이 손질법 별거 없거든요. 그리고 다른 나물보다 데치는 시간을 정확히 맞추지 않아도 쉽게 무르는 나물이 아니기 때문에 긴장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냉이 무침 한 번도 만들어본 적 없어도 단번에 성공할 수 있어요.
3인분 30분 이내 아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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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노지에서 난 냉이보다는 재배한 냉이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손질하는 것도 쉽답니다. 흙이 많이 묻어 있지 않고 지저분한 것도 별로 없거든요.

믹싱볼

냉이는 씻기 전에 일단 손질을 해 줄게요.

냉이 손질법

냉이의 누렇게 변한 잎이나 지저분한 잎을 제거해 주세요. 주로 뿌리 쪽과 가까운 잎이 누렇게 변한 것들이 많을 거예요.
뿌리와 잎 사이에 지저분한 부분을 칼로 긁어 내줍니다. 여기에 흙이 많이 묻어 있거든요. 물에 넣고 흔들어 씻어도 잔뿌리 때문에 잘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하나씩 확인해 주시는 게 좋아요. 이 부분만 깨끗이 손질해 주면 반은 끝난 거죠.
이렇게 깔끔하게 긁어내 주면 됩니다.

과도

잔뿌리는 그대로 사용해도 되지만 흙이 많이 묻어 있다거나 상하거나 지저분하면 살짝 긁어내거나 잘라 내 주세요.
손질한 냉이는 하나씩 잡고 물에 넣고 흔들어 씻어 주세요.
여러 번 반복해 주시는 게 좋아요.
이대로 데쳐서 사용해도 되지만 냉이 크기가 제각각이거든요. 큰 것은 한입에 먹기 부담스러울 수 있으니 반으로 잘라 주세요. 씻기 전에 잘라 주면 잎이 잘라져서 떨어지는 것도 있어서 씻은 후에 잘라 주는 게 좋답니다.
뿌리는 두껍지가 않아 반으로 가르기가 쉽지 않으니 잎쪽에서 반으로 칼집을 넣은 후 손으로 뜯어 주면 된답니다. 꼭 세로로 자르지 않아도 됩니다. 가로로 잘라주셔도 상관 없어요. 크기에 따라 2등분을 해 주셔도 되고 3-4등분해 주셔도 돼요.
냄비에 물을 충분히 넣고 끓여 주세요. 소금을 살짝 넣어 주셔도 좋고 저는 넣지 않고 데치는 편이랍니다.

냄비 , 조리주걱

물이 팔팔 끓으면 손질해 둔 냉이를 넣어 주세요.
냉이는 다른 나물들에 비해 쉽게 물러지지는 않아요. 그래서 조금 오래 데쳐도 괜찮아요. 저는 2분 정도 데쳐 주고 있어요. 1분 정도 데치면 뿌리가 조금 질겅거리고 3분 정도 익히면 잎이 물러진답니다. 냉이 데치는 시간은 2분 정도가 딱 좋은 것 같아요.
데친 냉이는 건져내 주고 찬물에 바로 헹궈 주세요.

채반

물기를 꼭 짜 줍니다.
그리고 뭉치지 않게 잘 풀어 주세요.
대파 흰 부분 조금 1T 정도 되게 마늘은 1T 정도 되게 다져 줍니다.

도마 , 조리용나이프

고추장 1T, 된장 1T, 참기름 1T, 깨 1T를 넣고 양념을 골고루 섞어 주세요. 저는 고추장과 된장을 섞어서 사용했는데요. 입맛에 따라 고추장만 사용하셔도 좋고 된장만 사용하셔도 좋아요. 고추장 냉이무침을 만들 땐 고추장만 사용하는 것보다 된장을 살짝 섞어주시면 조금 더 맛있습니다.
냉이가 뭉치지 않게 풀어가면서 무쳐 주세요.

위생장갑

향긋하고 고소한 냉이무침 완성~ 양념도 간단하고 만드는 법도 어렵지 않죠. 지금 제철인 냉이 한 봉지 사다가 맛있게 무쳐 드셔 보세요.

접시

등록일 : 2024-04-10 수정일 :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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